농구 100주년, 독도로 간 ‘희망 골대’
입력 2008.07.04 (21:49)
수정 2008.07.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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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에 세울 희망 농구 골대가 오늘 전달됐습니다.
한국농구 10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기획한 이 행사는 그러나 독도 앞바다의 험한 파도로 함상에서 전달식이 이뤄지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우리 섬 독도.
한국농구 100주년을 기념해 사상 최초로 이 곳에 희망농구대를 세우려는 농구인의 꿈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파도와 안개때문에 접근이 불가능해 이틀을 기다렸지만 끝내 독도에 농구대가 서는 순간을 맞이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해경 경비함상에서 전달식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독도에서 펼쳐질 계획이었던 역사적인 독도농구경기도 함상에서 3대3 농구로 대신했습니다.
<인터뷰> 이종걸(농구협회장) : "경비 대원들 체력도 기르고 좋은 것 같다"
이 희망농구대는 앞으로 독도에 세워져 경비대원들의 체력향상과 여행객을 위한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양수(경위/독도경비대) : "대원들 체력향상에 유용하게 쓰일 것"
우리손으로 독도에 세우는 농구골대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또 하나의 표지판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우리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에 세울 희망 농구 골대가 오늘 전달됐습니다.
한국농구 10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기획한 이 행사는 그러나 독도 앞바다의 험한 파도로 함상에서 전달식이 이뤄지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우리 섬 독도.
한국농구 100주년을 기념해 사상 최초로 이 곳에 희망농구대를 세우려는 농구인의 꿈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파도와 안개때문에 접근이 불가능해 이틀을 기다렸지만 끝내 독도에 농구대가 서는 순간을 맞이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해경 경비함상에서 전달식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독도에서 펼쳐질 계획이었던 역사적인 독도농구경기도 함상에서 3대3 농구로 대신했습니다.
<인터뷰> 이종걸(농구협회장) : "경비 대원들 체력도 기르고 좋은 것 같다"
이 희망농구대는 앞으로 독도에 세워져 경비대원들의 체력향상과 여행객을 위한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양수(경위/독도경비대) : "대원들 체력향상에 유용하게 쓰일 것"
우리손으로 독도에 세우는 농구골대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또 하나의 표지판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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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 100주년, 독도로 간 ‘희망 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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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04 21:24:43
- 수정2008-07-04 21:50:31
<앵커 멘트>
우리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에 세울 희망 농구 골대가 오늘 전달됐습니다.
한국농구 10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기획한 이 행사는 그러나 독도 앞바다의 험한 파도로 함상에서 전달식이 이뤄지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우리 섬 독도.
한국농구 100주년을 기념해 사상 최초로 이 곳에 희망농구대를 세우려는 농구인의 꿈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파도와 안개때문에 접근이 불가능해 이틀을 기다렸지만 끝내 독도에 농구대가 서는 순간을 맞이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해경 경비함상에서 전달식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독도에서 펼쳐질 계획이었던 역사적인 독도농구경기도 함상에서 3대3 농구로 대신했습니다.
<인터뷰> 이종걸(농구협회장) : "경비 대원들 체력도 기르고 좋은 것 같다"
이 희망농구대는 앞으로 독도에 세워져 경비대원들의 체력향상과 여행객을 위한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양수(경위/독도경비대) : "대원들 체력향상에 유용하게 쓰일 것"
우리손으로 독도에 세우는 농구골대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또 하나의 표지판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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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기자 andre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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