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부재’ 박주영, 최전방 ‘무한경쟁’
입력 2008.07.10 (22:05)
수정 2008.07.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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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박주영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가장 믿을만한 공격수임엔 분명하지만 좀체 골 결정력이 살아나지 않는 반면에 다른 공격수들의 성장세가 두드려져 박성화 감독의 고민이 깊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K리그에서 단 두 골, 허정무 호에서도 페널티킥 골 외엔 필드골이 없습니다.
차세대 골잡이로 주목받던 예전과는 확실히 대비되는 최근의 부진으로 박주영은 현재로선 주전을 장담하기 힘듭니다.
박성화호의 황태자로 불리던 입지 역시 당연히 좁아졌습니다.
<인터뷰>박주영 : "감독님도 정이 많이 간다고는 하지만 경쟁은 똑같이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박주영에 대한 특별대우가 없어진 것은 연습 경기를 통해서도 드러납니다.
서동현과 이근호,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된 신영록까지 번갈아 주전 공격수로 나서 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신영록 : "저도 경쟁 심한 것 느끼고 있다. 장점을 살리겠다."
공격수 와일드카드를 포기할만큼 공격 자원이 풍부한 올림픽팀, 박주영의 주전 낙점은 이제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한편 올림픽팀 훈련장을 찾은 히딩크 감독은 우리나라가 충분히 메달을 딸 저력이 있다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박주영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가장 믿을만한 공격수임엔 분명하지만 좀체 골 결정력이 살아나지 않는 반면에 다른 공격수들의 성장세가 두드려져 박성화 감독의 고민이 깊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K리그에서 단 두 골, 허정무 호에서도 페널티킥 골 외엔 필드골이 없습니다.
차세대 골잡이로 주목받던 예전과는 확실히 대비되는 최근의 부진으로 박주영은 현재로선 주전을 장담하기 힘듭니다.
박성화호의 황태자로 불리던 입지 역시 당연히 좁아졌습니다.
<인터뷰>박주영 : "감독님도 정이 많이 간다고는 하지만 경쟁은 똑같이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박주영에 대한 특별대우가 없어진 것은 연습 경기를 통해서도 드러납니다.
서동현과 이근호,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된 신영록까지 번갈아 주전 공격수로 나서 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신영록 : "저도 경쟁 심한 것 느끼고 있다. 장점을 살리겠다."
공격수 와일드카드를 포기할만큼 공격 자원이 풍부한 올림픽팀, 박주영의 주전 낙점은 이제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한편 올림픽팀 훈련장을 찾은 히딩크 감독은 우리나라가 충분히 메달을 딸 저력이 있다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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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부재’ 박주영, 최전방 ‘무한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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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10 21:28:20
- 수정2008-07-10 22:08:21
<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박주영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가장 믿을만한 공격수임엔 분명하지만 좀체 골 결정력이 살아나지 않는 반면에 다른 공격수들의 성장세가 두드려져 박성화 감독의 고민이 깊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K리그에서 단 두 골, 허정무 호에서도 페널티킥 골 외엔 필드골이 없습니다.
차세대 골잡이로 주목받던 예전과는 확실히 대비되는 최근의 부진으로 박주영은 현재로선 주전을 장담하기 힘듭니다.
박성화호의 황태자로 불리던 입지 역시 당연히 좁아졌습니다.
<인터뷰>박주영 : "감독님도 정이 많이 간다고는 하지만 경쟁은 똑같이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박주영에 대한 특별대우가 없어진 것은 연습 경기를 통해서도 드러납니다.
서동현과 이근호,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된 신영록까지 번갈아 주전 공격수로 나서 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신영록 : "저도 경쟁 심한 것 느끼고 있다. 장점을 살리겠다."
공격수 와일드카드를 포기할만큼 공격 자원이 풍부한 올림픽팀, 박주영의 주전 낙점은 이제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한편 올림픽팀 훈련장을 찾은 히딩크 감독은 우리나라가 충분히 메달을 딸 저력이 있다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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