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현대판 노예 제도의 희생양”

입력 2008.07.11 (21:53) 수정 2008.07.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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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가 블래터 회장의 현대판 노예 발언에 공감한다고 밝혀 이적문제를 놓고 또 한번 파장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적 문제로 고민중인 맨체스터의 호날두가 블래터의 현대판 노예 발언에 맞장구를 쳤습니다.

피파 회장인 블래터는 레알 마드리드행이 점쳐졌던 호날두가 현대판 노예제도의 희생양이 되선 안된다며 호날두의 이적에 힘을 실어준 바 있습니다.

"23세 이하 소속 선수를 올림픽에 보내는 것이 모든 클럽의 당연한 의무다"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소속선수의 베이징 차출에 난색을 표하는 구단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호나우지뉴의 차출을 거부했던 바르셀로나 등 일부 구단이 이같은 방침에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됩니다.

연장 10회 10대 10의 팽팽한 균형, 텍사스 좌익수 보그스가 강한 송구를 선보이며 실점 위기를 막아냅니다

2루주자의 투지 넘친 쇄도를 블로킹한 포수의 활약도 멋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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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현대판 노예 제도의 희생양”
    • 입력 2008-07-11 21:28:53
    • 수정2008-07-11 2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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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가 블래터 회장의 현대판 노예 발언에 공감한다고 밝혀 이적문제를 놓고 또 한번 파장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적 문제로 고민중인 맨체스터의 호날두가 블래터의 현대판 노예 발언에 맞장구를 쳤습니다. 피파 회장인 블래터는 레알 마드리드행이 점쳐졌던 호날두가 현대판 노예제도의 희생양이 되선 안된다며 호날두의 이적에 힘을 실어준 바 있습니다. "23세 이하 소속 선수를 올림픽에 보내는 것이 모든 클럽의 당연한 의무다"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소속선수의 베이징 차출에 난색을 표하는 구단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호나우지뉴의 차출을 거부했던 바르셀로나 등 일부 구단이 이같은 방침에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됩니다. 연장 10회 10대 10의 팽팽한 균형, 텍사스 좌익수 보그스가 강한 송구를 선보이며 실점 위기를 막아냅니다 2루주자의 투지 넘친 쇄도를 블로킹한 포수의 활약도 멋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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