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따라 오늘부터 공공기관에서 차량 홀짝제가 시작됐습니다.
혼란도 우려됐지만 대체로 잘 지켜진 편이었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홀짝제가 시행되는 첫날, 출근길 중앙 청사입니다.
정문으로 출근하는 공무원 차량중에 단속에 걸린 차량은 좀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짝수차가 빠진 주차장은 한산했습니다.
<인터뷰>홍성준(공무원) : "공무원도 고통분담 해야죠... 취지가 좋은 만큼 문 여세요!"
그러나 일부 장거리 출근 공무원들은 획일적인 홀짝제 시행이 전시행정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중앙부처 공무원 : "형평성 차원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
대통령은 오늘 하루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비행기나 헬기 대신 KTX를 이용했고, 총리는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공공기관이 모두 이렇게 홀짝제에 참여했지만 국회의 국회의원과 보좌관은 예외였습니다.
<인터뷰>육동인(국회 공보관) : "국회의원이나 보좌관은 회의 준비도 해야 하고 하니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청와대와 법원은 일주일 간의 자율 계도기간을 지정해 오늘 당장은 홀짝제를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따라 오늘부터 공공기관에서 차량 홀짝제가 시작됐습니다.
혼란도 우려됐지만 대체로 잘 지켜진 편이었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홀짝제가 시행되는 첫날, 출근길 중앙 청사입니다.
정문으로 출근하는 공무원 차량중에 단속에 걸린 차량은 좀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짝수차가 빠진 주차장은 한산했습니다.
<인터뷰>홍성준(공무원) : "공무원도 고통분담 해야죠... 취지가 좋은 만큼 문 여세요!"
그러나 일부 장거리 출근 공무원들은 획일적인 홀짝제 시행이 전시행정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중앙부처 공무원 : "형평성 차원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
대통령은 오늘 하루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비행기나 헬기 대신 KTX를 이용했고, 총리는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공공기관이 모두 이렇게 홀짝제에 참여했지만 국회의 국회의원과 보좌관은 예외였습니다.
<인터뷰>육동인(국회 공보관) : "국회의원이나 보좌관은 회의 준비도 해야 하고 하니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청와대와 법원은 일주일 간의 자율 계도기간을 지정해 오늘 당장은 홀짝제를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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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짝제’ 첫날 대체로 준수…주차장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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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15 21:06:57
<앵커 멘트>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따라 오늘부터 공공기관에서 차량 홀짝제가 시작됐습니다.
혼란도 우려됐지만 대체로 잘 지켜진 편이었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홀짝제가 시행되는 첫날, 출근길 중앙 청사입니다.
정문으로 출근하는 공무원 차량중에 단속에 걸린 차량은 좀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짝수차가 빠진 주차장은 한산했습니다.
<인터뷰>홍성준(공무원) : "공무원도 고통분담 해야죠... 취지가 좋은 만큼 문 여세요!"
그러나 일부 장거리 출근 공무원들은 획일적인 홀짝제 시행이 전시행정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중앙부처 공무원 : "형평성 차원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
대통령은 오늘 하루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비행기나 헬기 대신 KTX를 이용했고, 총리는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공공기관이 모두 이렇게 홀짝제에 참여했지만 국회의 국회의원과 보좌관은 예외였습니다.
<인터뷰>육동인(국회 공보관) : "국회의원이나 보좌관은 회의 준비도 해야 하고 하니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청와대와 법원은 일주일 간의 자율 계도기간을 지정해 오늘 당장은 홀짝제를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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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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