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도의 김재범은 비록, 금메달을 놓쳤지만 금못지 않은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레슬링의 박은철 선수도 라이벌을 꺾는 집념을 발휘하며 레슬링 첫 메달을 신고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의 올레 비쇼프 선수와 결승에서 맞부딪친 김재범.
끈질기게 상대의 헛점을 파고 들었지만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종료를 불과 1분 30초 앞둔 시점 비쇼프 선수의 일격에 유효를 뺐겼고, 남은 시간 반격을 시도했지만,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8강과 4강에서 잇달아 벌인 연장 승부때문에 체력이 떨어진 것이 아쉬었습니다.
결국 은메달에 그친 김재범은 다음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인터뷰> 김재범 : "은메달 딴 것에 감사하고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레슬링의 박은철은 세계적인 강호를 꺾고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그레코로만형 55Kg 급의 박은철은 세계 선수권 3회 연속 우승자인 수리한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났습니다.
평소 수리한을 꺾는다는 목표를 두고 훈련해왔던 박은철은 , 2점을 먼저 뺏겼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투혼을 불사르며 30초를 남겨두고 2점을 따라붙었고, 나중에 얻은 점수를 우선한다는 규정에 따라 박은철은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금메달은 아니었지만 끈질긴 투혼으로 한국 선수단에 힘을 보태준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이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유도의 김재범은 비록, 금메달을 놓쳤지만 금못지 않은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레슬링의 박은철 선수도 라이벌을 꺾는 집념을 발휘하며 레슬링 첫 메달을 신고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의 올레 비쇼프 선수와 결승에서 맞부딪친 김재범.
끈질기게 상대의 헛점을 파고 들었지만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종료를 불과 1분 30초 앞둔 시점 비쇼프 선수의 일격에 유효를 뺐겼고, 남은 시간 반격을 시도했지만,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8강과 4강에서 잇달아 벌인 연장 승부때문에 체력이 떨어진 것이 아쉬었습니다.
결국 은메달에 그친 김재범은 다음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인터뷰> 김재범 : "은메달 딴 것에 감사하고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레슬링의 박은철은 세계적인 강호를 꺾고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그레코로만형 55Kg 급의 박은철은 세계 선수권 3회 연속 우승자인 수리한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났습니다.
평소 수리한을 꺾는다는 목표를 두고 훈련해왔던 박은철은 , 2점을 먼저 뺏겼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투혼을 불사르며 30초를 남겨두고 2점을 따라붙었고, 나중에 얻은 점수를 우선한다는 규정에 따라 박은철은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금메달은 아니었지만 끈질긴 투혼으로 한국 선수단에 힘을 보태준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이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꽃 투혼’ 유도·레슬링 값진 은·동
-
- 입력 2008-08-13 05:54:56
<앵커 멘트>
유도의 김재범은 비록, 금메달을 놓쳤지만 금못지 않은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레슬링의 박은철 선수도 라이벌을 꺾는 집념을 발휘하며 레슬링 첫 메달을 신고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의 올레 비쇼프 선수와 결승에서 맞부딪친 김재범.
끈질기게 상대의 헛점을 파고 들었지만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종료를 불과 1분 30초 앞둔 시점 비쇼프 선수의 일격에 유효를 뺐겼고, 남은 시간 반격을 시도했지만,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8강과 4강에서 잇달아 벌인 연장 승부때문에 체력이 떨어진 것이 아쉬었습니다.
결국 은메달에 그친 김재범은 다음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인터뷰> 김재범 : "은메달 딴 것에 감사하고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레슬링의 박은철은 세계적인 강호를 꺾고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그레코로만형 55Kg 급의 박은철은 세계 선수권 3회 연속 우승자인 수리한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났습니다.
평소 수리한을 꺾는다는 목표를 두고 훈련해왔던 박은철은 , 2점을 먼저 뺏겼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투혼을 불사르며 30초를 남겨두고 2점을 따라붙었고, 나중에 얻은 점수를 우선한다는 규정에 따라 박은철은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금메달은 아니었지만 끈질긴 투혼으로 한국 선수단에 힘을 보태준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이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
-
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변진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