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① “정부수립 60년 최대 업적은 경제발전”
입력 2008.08.14 (22:05)
수정 2008.08.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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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소식은 잠시후에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60년을 맞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지난 60년의 가장 큰 업적으론 경제발전이, 또, 최고의 대통령으론 박정희 대통령이 꼽혔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 수립 60년, 우리 역사에 큰 영향을 준 사건으로 6.25전쟁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이어 IMF 외환위기, 광주항쟁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발전이 대표 업적으로 가장 높이 평가됐고, 민주화운동과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배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업적을 많이 남긴 대통령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73.4%, 김대중 전 대통령이 11.5%, 노무현 전 대통령은 4.3%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이승만, 전두환 전 대통령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김호기(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 "진보,보수 할 것없이 박정희 대통령을 경제 지도자로 평가하는 것...경기 침체 때문에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듯 하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영향력을 미칠 나라로 중국과 미국이 나란히 꼽혔고 북한,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호감 가는 나라가 미국이라는 답변이 32.3%로 가장 많고, 유럽연합과 중국 순으로 나타났으며, 북한이 일본을 앞섰습니다.
남북통일은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72%, 빨리 추진하자는 의견은 16.3%, 필요 없다는 의견도 11.3%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에 적합한 권력구조 방식은 4년 중임 대통령제라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현행 5년 단임제와 의원내각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광복절의 명칭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법안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67.9%, 찬성 의견은 21.1%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올림픽 소식은 잠시후에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60년을 맞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지난 60년의 가장 큰 업적으론 경제발전이, 또, 최고의 대통령으론 박정희 대통령이 꼽혔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 수립 60년, 우리 역사에 큰 영향을 준 사건으로 6.25전쟁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이어 IMF 외환위기, 광주항쟁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수립 60주년 기념’ 여론조사 다운로드 | |
● 조사개요 및 통계표 [HWP] |
업적을 많이 남긴 대통령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73.4%, 김대중 전 대통령이 11.5%, 노무현 전 대통령은 4.3%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이승만, 전두환 전 대통령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김호기(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 "진보,보수 할 것없이 박정희 대통령을 경제 지도자로 평가하는 것...경기 침체 때문에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듯 하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영향력을 미칠 나라로 중국과 미국이 나란히 꼽혔고 북한,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호감 가는 나라가 미국이라는 답변이 32.3%로 가장 많고, 유럽연합과 중국 순으로 나타났으며, 북한이 일본을 앞섰습니다.
남북통일은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72%, 빨리 추진하자는 의견은 16.3%, 필요 없다는 의견도 11.3%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에 적합한 권력구조 방식은 4년 중임 대통령제라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현행 5년 단임제와 의원내각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광복절의 명칭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법안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67.9%, 찬성 의견은 21.1%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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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① “정부수립 60년 최대 업적은 경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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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14 20:55:26
- 수정2008-08-14 22:06:53
<앵커 멘트>
올림픽 소식은 잠시후에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60년을 맞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지난 60년의 가장 큰 업적으론 경제발전이, 또, 최고의 대통령으론 박정희 대통령이 꼽혔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 수립 60년, 우리 역사에 큰 영향을 준 사건으로 6.25전쟁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이어 IMF 외환위기, 광주항쟁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발전이 대표 업적으로 가장 높이 평가됐고, 민주화운동과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배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업적을 많이 남긴 대통령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73.4%, 김대중 전 대통령이 11.5%, 노무현 전 대통령은 4.3%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이승만, 전두환 전 대통령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김호기(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 "진보,보수 할 것없이 박정희 대통령을 경제 지도자로 평가하는 것...경기 침체 때문에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듯 하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영향력을 미칠 나라로 중국과 미국이 나란히 꼽혔고 북한,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호감 가는 나라가 미국이라는 답변이 32.3%로 가장 많고, 유럽연합과 중국 순으로 나타났으며, 북한이 일본을 앞섰습니다.
남북통일은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72%, 빨리 추진하자는 의견은 16.3%, 필요 없다는 의견도 11.3%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에 적합한 권력구조 방식은 4년 중임 대통령제라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현행 5년 단임제와 의원내각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광복절의 명칭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법안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67.9%, 찬성 의견은 21.1%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정부수립 60주년 기념’ 여론조사 다운로드 | |
● 조사개요 및 통계표 [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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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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