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위 향해 눈부신 질주…미국 고전

입력 2008.08.14 (22:05) 수정 2008.08.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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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에서 종합 1위를 노리는 개최국 중국이 눈부신 금빛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개막 1주일째인 현재까지 금메달 22개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영 여자 200m 접영 세계신기록, 체조 단체전에 이은 개인종합 우승, 양궁 여자 개인전 첫 금메달.

오늘 금메달 5개를 추가한 중국은 현재 금메달 22개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역도에서 6개, 사격과 다이빙에서 각각 4개, 체조에서 3개 등 올림픽 초반 전략 종목에서 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아테네 올림픽에서 딴 32개의 절반을 훌쩍 넘겼습니다.

체조와 탁구, 배드민턴 등 금메달 밭이 아직도 많아 40개를 넘길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 36개로 1위를 한 미국은 고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금메달 수는 10개, 이 가운데 5개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땄습니다.

수영을 빼고는 펜싱과 사이클, 사격에서 각각 1개의 금메달만 나왔습니다.

미국은 내일 시작되는 육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금메달 47개가 걸려 있는 육상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수확해 종합 1위를 탈환한다는 복안이지만 이미 중국과 12개 차로 벌어져 있어 추격전의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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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1위 향해 눈부신 질주…미국 고전
    • 입력 2008-08-14 21:44:22
    • 수정2008-08-15 16: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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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에서 종합 1위를 노리는 개최국 중국이 눈부신 금빛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개막 1주일째인 현재까지 금메달 22개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영 여자 200m 접영 세계신기록, 체조 단체전에 이은 개인종합 우승, 양궁 여자 개인전 첫 금메달. 오늘 금메달 5개를 추가한 중국은 현재 금메달 22개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역도에서 6개, 사격과 다이빙에서 각각 4개, 체조에서 3개 등 올림픽 초반 전략 종목에서 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아테네 올림픽에서 딴 32개의 절반을 훌쩍 넘겼습니다. 체조와 탁구, 배드민턴 등 금메달 밭이 아직도 많아 40개를 넘길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 36개로 1위를 한 미국은 고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금메달 수는 10개, 이 가운데 5개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땄습니다. 수영을 빼고는 펜싱과 사이클, 사격에서 각각 1개의 금메달만 나왔습니다. 미국은 내일 시작되는 육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금메달 47개가 걸려 있는 육상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수확해 종합 1위를 탈환한다는 복안이지만 이미 중국과 12개 차로 벌어져 있어 추격전의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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