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위’ 최대 변수, 육상 스타트

입력 2008.08.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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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 많이들 안타까우셨죠?

하지만,세계 정상에 서기가 얼마나 힘든것인가를 보여준 명승부였습니다.

오늘 가장 많은 메달이 걸린 육상이 개막되면서 현재 1위인 중국과 미국간의 선두 다툼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구촌 최고의 육상스타들이 마침내 올림픽주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이들은 모두 47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합니다.

특히 육상 강국 미국은 10개 이상의 무더기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치열한 종합 선두 경쟁이 육상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중국은 남자 허들과 여자 마라톤에 기대를 걸고 1위 수성에 나섭니다.

<인터뷰> 타이슨 게이(미국 육상 대표):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믿음을 갖고 있고, 나도 내 자신을 믿는다. 누구든지 지금 당장 우승 후보가 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부담을 어떻게 떨치는가이다."

<인터뷰> 류시앙(중국 육상 대표): "나는 이미 올림픽 챔피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두렵지 않고 그 밖에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것은 어떤 결과를 내느냐가 아니라 과정 속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느냐이다."

한편, 가장 관심을 끄는 남자 100m에서는 세계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 아사파 파월과 타이슨 게이 등 3인방 모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3인방은 모두 예선에서 힘을 비축하며 내일 운명의 결승에 대비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내일 저녁 그 주인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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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위’ 최대 변수, 육상 스타트
    • 입력 2008-08-15 21:18:16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 많이들 안타까우셨죠? 하지만,세계 정상에 서기가 얼마나 힘든것인가를 보여준 명승부였습니다. 오늘 가장 많은 메달이 걸린 육상이 개막되면서 현재 1위인 중국과 미국간의 선두 다툼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구촌 최고의 육상스타들이 마침내 올림픽주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이들은 모두 47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합니다. 특히 육상 강국 미국은 10개 이상의 무더기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치열한 종합 선두 경쟁이 육상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중국은 남자 허들과 여자 마라톤에 기대를 걸고 1위 수성에 나섭니다. <인터뷰> 타이슨 게이(미국 육상 대표):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믿음을 갖고 있고, 나도 내 자신을 믿는다. 누구든지 지금 당장 우승 후보가 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부담을 어떻게 떨치는가이다." <인터뷰> 류시앙(중국 육상 대표): "나는 이미 올림픽 챔피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두렵지 않고 그 밖에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것은 어떤 결과를 내느냐가 아니라 과정 속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느냐이다." 한편, 가장 관심을 끄는 남자 100m에서는 세계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 아사파 파월과 타이슨 게이 등 3인방 모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3인방은 모두 예선에서 힘을 비축하며 내일 운명의 결승에 대비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내일 저녁 그 주인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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