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 기초 종목 키워라!”
입력 2008.08.24 (20:48)
수정 2008.08.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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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가 수영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내긴 했지만 육상과 수영, 체조같은 기초종목의 토대는 여전히 허약합니다.
기초종목의 현주소와 과제, 정충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28개 종목 가운데 정확히 절반인 14개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습니다.
아테네에서 11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것과 비교하면, 폭이 많이 넓어졌음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수영의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 것은 한국 올림픽 역사를 새롭게 쓰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박태환이라는 스타 탄생에도 불구하고 수영-육상-체조 등, 기초종목의 토대가 취약한 건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현실입니다.
스포츠 발전의 기반이면서 메달 수도 많은 만큼 기초종목 육성은 여러모로 중요한 과제입니다.
정부와 사회가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면 성장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아시아 국가는 근본적으로 기초종목에 약하다는 편견은 수영에서 박태환이 이미 깨뜨렸습니다.
유원철, 양태영 등의 체조 선수들은, 세계 정상급 연기를 펼쳤고, 육상에서도 크지는 않지만 의미있는 희망의 씨앗을 발견했습니다.
트랙 종목 사상 처음 예선 1회전을 통과하고 한국 신기록도 세운 남자 110m허들 이정준입니다.
<인터뷰> 이정준(선수)
한국의 기초종목은 여전히 취약하지만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걸, 이번 올림픽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우리가 수영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내긴 했지만 육상과 수영, 체조같은 기초종목의 토대는 여전히 허약합니다.
기초종목의 현주소와 과제, 정충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28개 종목 가운데 정확히 절반인 14개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습니다.
아테네에서 11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것과 비교하면, 폭이 많이 넓어졌음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수영의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 것은 한국 올림픽 역사를 새롭게 쓰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박태환이라는 스타 탄생에도 불구하고 수영-육상-체조 등, 기초종목의 토대가 취약한 건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현실입니다.
스포츠 발전의 기반이면서 메달 수도 많은 만큼 기초종목 육성은 여러모로 중요한 과제입니다.
정부와 사회가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면 성장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아시아 국가는 근본적으로 기초종목에 약하다는 편견은 수영에서 박태환이 이미 깨뜨렸습니다.
유원철, 양태영 등의 체조 선수들은, 세계 정상급 연기를 펼쳤고, 육상에서도 크지는 않지만 의미있는 희망의 씨앗을 발견했습니다.
트랙 종목 사상 처음 예선 1회전을 통과하고 한국 신기록도 세운 남자 110m허들 이정준입니다.
<인터뷰> 이정준(선수)
한국의 기초종목은 여전히 취약하지만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걸, 이번 올림픽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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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가 수영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내긴 했지만 육상과 수영, 체조같은 기초종목의 토대는 여전히 허약합니다.
기초종목의 현주소와 과제, 정충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28개 종목 가운데 정확히 절반인 14개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습니다.
아테네에서 11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것과 비교하면, 폭이 많이 넓어졌음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수영의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 것은 한국 올림픽 역사를 새롭게 쓰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박태환이라는 스타 탄생에도 불구하고 수영-육상-체조 등, 기초종목의 토대가 취약한 건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현실입니다.
스포츠 발전의 기반이면서 메달 수도 많은 만큼 기초종목 육성은 여러모로 중요한 과제입니다.
정부와 사회가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면 성장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아시아 국가는 근본적으로 기초종목에 약하다는 편견은 수영에서 박태환이 이미 깨뜨렸습니다.
유원철, 양태영 등의 체조 선수들은, 세계 정상급 연기를 펼쳤고, 육상에서도 크지는 않지만 의미있는 희망의 씨앗을 발견했습니다.
트랙 종목 사상 처음 예선 1회전을 통과하고 한국 신기록도 세운 남자 110m허들 이정준입니다.
<인터뷰> 이정준(선수)
한국의 기초종목은 여전히 취약하지만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걸, 이번 올림픽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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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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