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울산 화학제조공장 ‘폭발’…4명 중화상
입력 2008.08.24 (20:48)
수정 2008.08.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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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의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4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건물 6채의 유리창이 깨질정도의 폭발력이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 단지 한 가운데서 버섯 모양의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공장은 천정이 뚫린 채 뼈대만 남았고, 바닥에는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첨단 장비에 들어가는 나노급 복합 분말 제조 공장의 제조소가 폭발한 건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녹취>박재훈(목격자) : "뻥 소리가 나서보니 커다란 버섯구름이 나면서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폭발 당시 제조소 안에서는 전기 시설 공사를 막 시작하려던 참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기중에 유출된 금속 분진이 용접 불씨와 만나면서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녹취>공장 관계자 : "(사고 난 곳이) 위험물 제조회사에요. 용접하다가 그랬다는데 공기중 금속 분진이 많으면 그럴 수 있죠."
오늘 사고로 전기 공사를 하던 48살 김모 씨 등 4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폭발로 인한 충격으로 인근 건물 6채의 유리창이 산산조각났고 벽에도 금이 갔습니다.
이보다 1시간쯤 앞서 울산에서도 반도체 세정제 제조공장에 큰 불이나 건물과 제조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인천의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4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건물 6채의 유리창이 깨질정도의 폭발력이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 단지 한 가운데서 버섯 모양의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공장은 천정이 뚫린 채 뼈대만 남았고, 바닥에는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첨단 장비에 들어가는 나노급 복합 분말 제조 공장의 제조소가 폭발한 건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녹취>박재훈(목격자) : "뻥 소리가 나서보니 커다란 버섯구름이 나면서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폭발 당시 제조소 안에서는 전기 시설 공사를 막 시작하려던 참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기중에 유출된 금속 분진이 용접 불씨와 만나면서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녹취>공장 관계자 : "(사고 난 곳이) 위험물 제조회사에요. 용접하다가 그랬다는데 공기중 금속 분진이 많으면 그럴 수 있죠."
오늘 사고로 전기 공사를 하던 48살 김모 씨 등 4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폭발로 인한 충격으로 인근 건물 6채의 유리창이 산산조각났고 벽에도 금이 갔습니다.
이보다 1시간쯤 앞서 울산에서도 반도체 세정제 제조공장에 큰 불이나 건물과 제조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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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울산 화학제조공장 ‘폭발’…4명 중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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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24 20:39:46
- 수정2008-08-24 21:06:49
<앵커 멘트>
인천의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4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건물 6채의 유리창이 깨질정도의 폭발력이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 단지 한 가운데서 버섯 모양의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공장은 천정이 뚫린 채 뼈대만 남았고, 바닥에는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첨단 장비에 들어가는 나노급 복합 분말 제조 공장의 제조소가 폭발한 건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녹취>박재훈(목격자) : "뻥 소리가 나서보니 커다란 버섯구름이 나면서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폭발 당시 제조소 안에서는 전기 시설 공사를 막 시작하려던 참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기중에 유출된 금속 분진이 용접 불씨와 만나면서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녹취>공장 관계자 : "(사고 난 곳이) 위험물 제조회사에요. 용접하다가 그랬다는데 공기중 금속 분진이 많으면 그럴 수 있죠."
오늘 사고로 전기 공사를 하던 48살 김모 씨 등 4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폭발로 인한 충격으로 인근 건물 6채의 유리창이 산산조각났고 벽에도 금이 갔습니다.
이보다 1시간쯤 앞서 울산에서도 반도체 세정제 제조공장에 큰 불이나 건물과 제조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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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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