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축제 준비중’ 4년후 런던서 만나요
입력 2008.08.25 (22:02)
수정 2008.08.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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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의 성화가 꺼질 무렵 지구의 반대편, 런던에선 새로운 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4년뒤, 2012년 올림픽을 치르는 런던은 돈을 적게 쓰는 친환경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베이징으로부터 올림픽기를 넘겨받는 순간... 런던은 환호했습니다.
영국 전역, 거리 곳곳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세번째 올림픽을 치를 런던, 런던 시민들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영국 대표팀이 거둔 기대 이상의 성과가 4년 뒤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영국 시민 : "굉장했어요. 영국팀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어요."
<인터뷰> 영국 시민 : "(4년뒤) 전세계선수들이 런던의 모든 것을 경험할 겁니다."
왕궁 앞에서의 기념콘서트, 어제 하루 영국 전역은 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
'친환경 올림픽'이 런던이 내세우는 구호입니다.
주경기장 등 몇 개를 빼곤 기존 경기장들이 활용됩니다.
런던의 대표적 빈민가에 올림픽 신도시를 건설하고, 각종 건축 쓰레기는 모두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테임즈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도 한창입니다.
<인터뷰> 고든 브라운(영국 총리) : "자랑스런 영국, 자신감 있는 경기로 사상 최고의 올림픽을 세계에 보여줘..."
올림픽 예산도 베이징의 4분 1.
결국 속내는, '돈버는 올림픽'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베이징의 성화가 꺼질 무렵 지구의 반대편, 런던에선 새로운 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4년뒤, 2012년 올림픽을 치르는 런던은 돈을 적게 쓰는 친환경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베이징으로부터 올림픽기를 넘겨받는 순간... 런던은 환호했습니다.
영국 전역, 거리 곳곳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세번째 올림픽을 치를 런던, 런던 시민들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영국 대표팀이 거둔 기대 이상의 성과가 4년 뒤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영국 시민 : "굉장했어요. 영국팀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어요."
<인터뷰> 영국 시민 : "(4년뒤) 전세계선수들이 런던의 모든 것을 경험할 겁니다."
왕궁 앞에서의 기념콘서트, 어제 하루 영국 전역은 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
'친환경 올림픽'이 런던이 내세우는 구호입니다.
주경기장 등 몇 개를 빼곤 기존 경기장들이 활용됩니다.
런던의 대표적 빈민가에 올림픽 신도시를 건설하고, 각종 건축 쓰레기는 모두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테임즈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도 한창입니다.
<인터뷰> 고든 브라운(영국 총리) : "자랑스런 영국, 자신감 있는 경기로 사상 최고의 올림픽을 세계에 보여줘..."
올림픽 예산도 베이징의 4분 1.
결국 속내는, '돈버는 올림픽'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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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축제 준비중’ 4년후 런던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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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25 20:53:03
- 수정2008-08-25 22:46:45
<앵커 멘트>
베이징의 성화가 꺼질 무렵 지구의 반대편, 런던에선 새로운 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4년뒤, 2012년 올림픽을 치르는 런던은 돈을 적게 쓰는 친환경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베이징으로부터 올림픽기를 넘겨받는 순간... 런던은 환호했습니다.
영국 전역, 거리 곳곳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세번째 올림픽을 치를 런던, 런던 시민들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영국 대표팀이 거둔 기대 이상의 성과가 4년 뒤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영국 시민 : "굉장했어요. 영국팀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어요."
<인터뷰> 영국 시민 : "(4년뒤) 전세계선수들이 런던의 모든 것을 경험할 겁니다."
왕궁 앞에서의 기념콘서트, 어제 하루 영국 전역은 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
'친환경 올림픽'이 런던이 내세우는 구호입니다.
주경기장 등 몇 개를 빼곤 기존 경기장들이 활용됩니다.
런던의 대표적 빈민가에 올림픽 신도시를 건설하고, 각종 건축 쓰레기는 모두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테임즈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도 한창입니다.
<인터뷰> 고든 브라운(영국 총리) : "자랑스런 영국, 자신감 있는 경기로 사상 최고의 올림픽을 세계에 보여줘..."
올림픽 예산도 베이징의 4분 1.
결국 속내는, '돈버는 올림픽'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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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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