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은 한중 정상회담 소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두 나라 협력과 교류를 경제에서 안보,국방분야로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먼저,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다시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이후 3번째 정상 회담입니다.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축하하는 덕담으로 시작된 회담의 주 의제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는 방안이었습니다.
두 정상은 이를 위해 고위 지도자들의 방문 활성화와 1차 외교 전략 대화 연내 개최 고위급 국방당국의 방문과 연락체계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경제 문화교류 중심의 양국 관계를 정치,안보분야로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합의됐던 한중 군사 핫라인이 연내 개통될 것이란 얘기도 나옵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비핵화 2단계 조치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후진타오(중국 국가 주석) : "제 2단계 남은 행동을 전면적으로 균형있게 이행하고 6자회담 과정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후주석에게 탈북자가 강제북송되지 않도록 협조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는 올림픽 폐막후 후주석의 첫번째 외교 무대가 한국이라는 점에서 양국 관계 발전은 물론 중국의 반한 기류도 가라앉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다음은 한중 정상회담 소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두 나라 협력과 교류를 경제에서 안보,국방분야로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먼저,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다시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이후 3번째 정상 회담입니다.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축하하는 덕담으로 시작된 회담의 주 의제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는 방안이었습니다.
두 정상은 이를 위해 고위 지도자들의 방문 활성화와 1차 외교 전략 대화 연내 개최 고위급 국방당국의 방문과 연락체계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경제 문화교류 중심의 양국 관계를 정치,안보분야로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합의됐던 한중 군사 핫라인이 연내 개통될 것이란 얘기도 나옵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비핵화 2단계 조치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후진타오(중국 국가 주석) : "제 2단계 남은 행동을 전면적으로 균형있게 이행하고 6자회담 과정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후주석에게 탈북자가 강제북송되지 않도록 협조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는 올림픽 폐막후 후주석의 첫번째 외교 무대가 한국이라는 점에서 양국 관계 발전은 물론 중국의 반한 기류도 가라앉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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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정상회담…‘안보·국방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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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25 20:57:07
<앵커 멘트>
다음은 한중 정상회담 소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두 나라 협력과 교류를 경제에서 안보,국방분야로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먼저,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다시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이후 3번째 정상 회담입니다.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축하하는 덕담으로 시작된 회담의 주 의제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는 방안이었습니다.
두 정상은 이를 위해 고위 지도자들의 방문 활성화와 1차 외교 전략 대화 연내 개최 고위급 국방당국의 방문과 연락체계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경제 문화교류 중심의 양국 관계를 정치,안보분야로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합의됐던 한중 군사 핫라인이 연내 개통될 것이란 얘기도 나옵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비핵화 2단계 조치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후진타오(중국 국가 주석) : "제 2단계 남은 행동을 전면적으로 균형있게 이행하고 6자회담 과정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후주석에게 탈북자가 강제북송되지 않도록 협조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는 올림픽 폐막후 후주석의 첫번째 외교 무대가 한국이라는 점에서 양국 관계 발전은 물론 중국의 반한 기류도 가라앉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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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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