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90년대초 벌어졌던 세르비아와의 전쟁으로 호된 시련을 겪었던 크로아티아가, 최근 일본 관광객들에게 유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두브로브니크입니다.
푸른 바다와 고풍스런 문화유산으로 오랫동안 유럽인들에게 관광명소로 사랑을 받아 왔지만, 91년 발발한 세르비아와의 전쟁으로 한 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겼던 아픔을 간직한 곳입니다.
그러나 94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관광객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일본인 관광객들.
지난해 2만명이 다녀간데 이어, 올해는 3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타케이 요시코 (日 관광객)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크로아티아 당국도 도쿄에 관광사무소를 열고 일본어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젤카 텝식 (두브로브니크 관광위원회장)
또 현지 관광가이드들을 위한 일본어 교육을 강화하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열악한 숙박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단행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의 마음을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90년대초 벌어졌던 세르비아와의 전쟁으로 호된 시련을 겪었던 크로아티아가, 최근 일본 관광객들에게 유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두브로브니크입니다.
푸른 바다와 고풍스런 문화유산으로 오랫동안 유럽인들에게 관광명소로 사랑을 받아 왔지만, 91년 발발한 세르비아와의 전쟁으로 한 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겼던 아픔을 간직한 곳입니다.
그러나 94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관광객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일본인 관광객들.
지난해 2만명이 다녀간데 이어, 올해는 3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타케이 요시코 (日 관광객)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크로아티아 당국도 도쿄에 관광사무소를 열고 일본어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젤카 텝식 (두브로브니크 관광위원회장)
또 현지 관광가이드들을 위한 일본어 교육을 강화하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열악한 숙박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단행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의 마음을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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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 日 관광객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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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9-16 12:20:01
<앵커 멘트>
90년대초 벌어졌던 세르비아와의 전쟁으로 호된 시련을 겪었던 크로아티아가, 최근 일본 관광객들에게 유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두브로브니크입니다.
푸른 바다와 고풍스런 문화유산으로 오랫동안 유럽인들에게 관광명소로 사랑을 받아 왔지만, 91년 발발한 세르비아와의 전쟁으로 한 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겼던 아픔을 간직한 곳입니다.
그러나 94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관광객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일본인 관광객들.
지난해 2만명이 다녀간데 이어, 올해는 3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타케이 요시코 (日 관광객)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크로아티아 당국도 도쿄에 관광사무소를 열고 일본어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젤카 텝식 (두브로브니크 관광위원회장)
또 현지 관광가이드들을 위한 일본어 교육을 강화하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열악한 숙박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단행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의 마음을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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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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