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매주에 한 차례씩 학부모와 학생들이 시간을 함께 해 책을 읽는 학교가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마을이 함께 만드는 곳, 임명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밤 8 시가 넘은 시각인데도, 교실 불빛이 환합니다.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기 위해 모인 겁니다.
토산초등학교가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별빛불빛고운 도서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해 3월 처음 시작한 이후 학생들은 몰라보게 책과 가까워졌습니다.
<인터뷰> "재미있는 책을 읽었으면 애들한테 추천도 해주고 같이 읽어보기도 하는 게 좋아요"
책 대출과 반납도 스스로 하도록 했고 책을 잘 찾을 수 있도록 분류도 체계적으로 해 놓았습니다.
취학 전인 아동도 엄마 아빠를 따라 오면서 미리 책을 접하는 효과도 얻었습니다.
친구들과 부모님이 함께 책을 읽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독서가 여가 활용의 한 수단이 됐습니다.
<인터뷰> "엄마가 도서관에 오니까 애들도 자율적으로 따라오게 되고 집에 책이 많이 널려있어요. 전에는 책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학교 도서관은 시골 도서관 가운데는 비교적 많은 7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만 책 구입에 6백만 원의 예산을 들일 정도로 도서관 꾸미기에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농촌지역에 문화시설이 없잖아요. 이런 농촌지역에 문화시설이 돼야 한다는 것. 또 하나는 가정에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 두 가지가 큰 주안점입니다."
적극적인 학교 도서관 개방이 마을 주민과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매주에 한 차례씩 학부모와 학생들이 시간을 함께 해 책을 읽는 학교가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마을이 함께 만드는 곳, 임명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밤 8 시가 넘은 시각인데도, 교실 불빛이 환합니다.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기 위해 모인 겁니다.
토산초등학교가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별빛불빛고운 도서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해 3월 처음 시작한 이후 학생들은 몰라보게 책과 가까워졌습니다.
<인터뷰> "재미있는 책을 읽었으면 애들한테 추천도 해주고 같이 읽어보기도 하는 게 좋아요"
책 대출과 반납도 스스로 하도록 했고 책을 잘 찾을 수 있도록 분류도 체계적으로 해 놓았습니다.
취학 전인 아동도 엄마 아빠를 따라 오면서 미리 책을 접하는 효과도 얻었습니다.
친구들과 부모님이 함께 책을 읽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독서가 여가 활용의 한 수단이 됐습니다.
<인터뷰> "엄마가 도서관에 오니까 애들도 자율적으로 따라오게 되고 집에 책이 많이 널려있어요. 전에는 책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학교 도서관은 시골 도서관 가운데는 비교적 많은 7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만 책 구입에 6백만 원의 예산을 들일 정도로 도서관 꾸미기에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농촌지역에 문화시설이 없잖아요. 이런 농촌지역에 문화시설이 돼야 한다는 것. 또 하나는 가정에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 두 가지가 큰 주안점입니다."
적극적인 학교 도서관 개방이 마을 주민과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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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부모와 함께하는 ‘불빛 별빛 도서관’
-
- 입력 2008-09-16 12:28:09
<앵커 멘트>
매주에 한 차례씩 학부모와 학생들이 시간을 함께 해 책을 읽는 학교가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마을이 함께 만드는 곳, 임명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밤 8 시가 넘은 시각인데도, 교실 불빛이 환합니다.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기 위해 모인 겁니다.
토산초등학교가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별빛불빛고운 도서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해 3월 처음 시작한 이후 학생들은 몰라보게 책과 가까워졌습니다.
<인터뷰> "재미있는 책을 읽었으면 애들한테 추천도 해주고 같이 읽어보기도 하는 게 좋아요"
책 대출과 반납도 스스로 하도록 했고 책을 잘 찾을 수 있도록 분류도 체계적으로 해 놓았습니다.
취학 전인 아동도 엄마 아빠를 따라 오면서 미리 책을 접하는 효과도 얻었습니다.
친구들과 부모님이 함께 책을 읽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독서가 여가 활용의 한 수단이 됐습니다.
<인터뷰> "엄마가 도서관에 오니까 애들도 자율적으로 따라오게 되고 집에 책이 많이 널려있어요. 전에는 책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학교 도서관은 시골 도서관 가운데는 비교적 많은 7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만 책 구입에 6백만 원의 예산을 들일 정도로 도서관 꾸미기에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농촌지역에 문화시설이 없잖아요. 이런 농촌지역에 문화시설이 돼야 한다는 것. 또 하나는 가정에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 두 가지가 큰 주안점입니다."
적극적인 학교 도서관 개방이 마을 주민과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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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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