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도심에서 벤츠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해 근처에 있던 5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어 정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벤츠 승용차 앞 부분이 종이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어제 저녁 6시 반쯤.
운전자 유 모씨가 식당앞에 차를 세우고 일행과 내리자 차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유 씨가 운전석에 올라탔지만 차는 갑자기 돌진했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에 멈춰섰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속도는 무지 빨랐어요. 내가 저기서 근무하면서 딱 앉아 있는데 어 하니까 벌써 여기 왔어요"
이 사고로 근처에 서 있던 5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지나가던 사람이 드물어 피해는 적었지만 퇴근 시간이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유 씨는 경찰에서 차를 멈추려고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차가 튀어 나갔다며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벤츠 코리아 측은 차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벤츠 코리아 관계자 : "정밀 검사 결과 충돌 시에 액셀러레이터가 79.2% 발에 의해 눌려진 기록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운전자 유씨가 주장하는 급발진여부를 정밀 조사하고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서울도심에서 벤츠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해 근처에 있던 5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어 정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벤츠 승용차 앞 부분이 종이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어제 저녁 6시 반쯤.
운전자 유 모씨가 식당앞에 차를 세우고 일행과 내리자 차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유 씨가 운전석에 올라탔지만 차는 갑자기 돌진했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에 멈춰섰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속도는 무지 빨랐어요. 내가 저기서 근무하면서 딱 앉아 있는데 어 하니까 벌써 여기 왔어요"
이 사고로 근처에 서 있던 5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지나가던 사람이 드물어 피해는 적었지만 퇴근 시간이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유 씨는 경찰에서 차를 멈추려고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차가 튀어 나갔다며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벤츠 코리아 측은 차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벤츠 코리아 관계자 : "정밀 검사 결과 충돌 시에 액셀러레이터가 79.2% 발에 의해 눌려진 기록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운전자 유씨가 주장하는 급발진여부를 정밀 조사하고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벤츠 승용차, 급발진 추정 사고…5명 부상
-
- 입력 2008-09-19 21:23:28
<앵커 멘트>
서울도심에서 벤츠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해 근처에 있던 5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어 정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벤츠 승용차 앞 부분이 종이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어제 저녁 6시 반쯤.
운전자 유 모씨가 식당앞에 차를 세우고 일행과 내리자 차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유 씨가 운전석에 올라탔지만 차는 갑자기 돌진했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에 멈춰섰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속도는 무지 빨랐어요. 내가 저기서 근무하면서 딱 앉아 있는데 어 하니까 벌써 여기 왔어요"
이 사고로 근처에 서 있던 5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지나가던 사람이 드물어 피해는 적었지만 퇴근 시간이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유 씨는 경찰에서 차를 멈추려고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차가 튀어 나갔다며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벤츠 코리아 측은 차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벤츠 코리아 관계자 : "정밀 검사 결과 충돌 시에 액셀러레이터가 79.2% 발에 의해 눌려진 기록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운전자 유씨가 주장하는 급발진여부를 정밀 조사하고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
-
오수호 기자 odd@kbs.co.kr
오수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