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구 격파 ‘6강 희망 살렸다’

입력 2008.10.29 (21:58) 수정 2008.10.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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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전북은 대구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두고 6강행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이 소식은 박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북은 전반 8분 성종현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성종현은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대구는 이근호와 하대성의 빠른 공격을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습니다.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했습니다.

전북은 후반 19분 홍진섭이 대구의 추격의지를 꺾는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번에도 루이스의 도움을 이어받아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전북은 후반 34분 대구 하대성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3대 1로 이겼습니다.

전북은 이로써 승점 31점을 확보해 6위 인천을 승점 2점차로 추격하며 6강행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3위 성남과 6위 인천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성남은 전반 두두와 한동원을 앞세워 인천을 몰아부쳤습니다.

인천은 선 수비를 후 역습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성남은 후반엔 이동국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을 계속했지만 결국 인천의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0대 0으로 비긴 두 팀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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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대구 격파 ‘6강 희망 살렸다’
    • 입력 2008-10-29 21:40:10
    • 수정2008-10-29 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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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전북은 대구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두고 6강행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이 소식은 박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북은 전반 8분 성종현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성종현은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대구는 이근호와 하대성의 빠른 공격을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습니다.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했습니다. 전북은 후반 19분 홍진섭이 대구의 추격의지를 꺾는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번에도 루이스의 도움을 이어받아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전북은 후반 34분 대구 하대성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3대 1로 이겼습니다. 전북은 이로써 승점 31점을 확보해 6위 인천을 승점 2점차로 추격하며 6강행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3위 성남과 6위 인천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성남은 전반 두두와 한동원을 앞세워 인천을 몰아부쳤습니다. 인천은 선 수비를 후 역습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성남은 후반엔 이동국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을 계속했지만 결국 인천의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0대 0으로 비긴 두 팀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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