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D-3…부동층이 변수
입력 2008.11.01 (08:56)
수정 2008.11.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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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선을 사흘 앞두고 오바마, 매케인 두 후보가 막판 지지율, 특히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 제제에 들어갔습니다.
유권자 등록이 벌써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부동층 규모가 14%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돼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선 오바마 후보는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며 오늘도 격전지를 돌며 강행군을 계속했습니다.
젊은층 등의 높은 지지도 실제 투표로 연결되지 않으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 나라를 변화시킬 겁니다. 남은 기간 한날 한시 한순간도 그냥 흘려보낼 겨를이 없습니다."
매케인 후보는 여론조사의 함정을 주장하며 여전히 역전을 자신했습니다.
<녹취> 매케인(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 "현재 몇% 뒤지긴했지만, 오늘과 내일 그리고 그 다음날 선거가 임박할 수록 전세를 뒤집어 결국 우리가 승리하게 될 겁니다."
이를 위해 보수층 등 숨은 표를 투표장으로 이끌어내기위한 조직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양 진영은 또 격전지에 각각 앨 고어 전 부통령과 슈워제네거 주지사 등 스타 정치인을 긴급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같은 대선 열기를 반영하듯 지금까지 1억 8천만여 명이 이미 유권자 등록을 마친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투표권을 가진 성인 5명중 4명, 4년 전에 비해선 무려 32%가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런 가운데 투표 의향 유권자의 14%는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거나 앞으로 지지후보를 바꿀수 있는 이른바 설득 가능 유권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와서 막판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대선을 사흘 앞둔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후보가 여전히 평균 6%포인트를 앞서가는 등 막판 표심의 큰 변화 조짐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미국 대선을 사흘 앞두고 오바마, 매케인 두 후보가 막판 지지율, 특히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 제제에 들어갔습니다.
유권자 등록이 벌써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부동층 규모가 14%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돼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선 오바마 후보는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며 오늘도 격전지를 돌며 강행군을 계속했습니다.
젊은층 등의 높은 지지도 실제 투표로 연결되지 않으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 나라를 변화시킬 겁니다. 남은 기간 한날 한시 한순간도 그냥 흘려보낼 겨를이 없습니다."
매케인 후보는 여론조사의 함정을 주장하며 여전히 역전을 자신했습니다.
<녹취> 매케인(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 "현재 몇% 뒤지긴했지만, 오늘과 내일 그리고 그 다음날 선거가 임박할 수록 전세를 뒤집어 결국 우리가 승리하게 될 겁니다."
이를 위해 보수층 등 숨은 표를 투표장으로 이끌어내기위한 조직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양 진영은 또 격전지에 각각 앨 고어 전 부통령과 슈워제네거 주지사 등 스타 정치인을 긴급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같은 대선 열기를 반영하듯 지금까지 1억 8천만여 명이 이미 유권자 등록을 마친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투표권을 가진 성인 5명중 4명, 4년 전에 비해선 무려 32%가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런 가운데 투표 의향 유권자의 14%는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거나 앞으로 지지후보를 바꿀수 있는 이른바 설득 가능 유권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와서 막판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대선을 사흘 앞둔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후보가 여전히 평균 6%포인트를 앞서가는 등 막판 표심의 큰 변화 조짐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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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대선 D-3…부동층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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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1-01 08:15:56
- 수정2008-11-01 09:09:39
<앵커 멘트>
미국 대선을 사흘 앞두고 오바마, 매케인 두 후보가 막판 지지율, 특히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 제제에 들어갔습니다.
유권자 등록이 벌써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부동층 규모가 14%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돼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선 오바마 후보는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며 오늘도 격전지를 돌며 강행군을 계속했습니다.
젊은층 등의 높은 지지도 실제 투표로 연결되지 않으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 나라를 변화시킬 겁니다. 남은 기간 한날 한시 한순간도 그냥 흘려보낼 겨를이 없습니다."
매케인 후보는 여론조사의 함정을 주장하며 여전히 역전을 자신했습니다.
<녹취> 매케인(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 "현재 몇% 뒤지긴했지만, 오늘과 내일 그리고 그 다음날 선거가 임박할 수록 전세를 뒤집어 결국 우리가 승리하게 될 겁니다."
이를 위해 보수층 등 숨은 표를 투표장으로 이끌어내기위한 조직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양 진영은 또 격전지에 각각 앨 고어 전 부통령과 슈워제네거 주지사 등 스타 정치인을 긴급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같은 대선 열기를 반영하듯 지금까지 1억 8천만여 명이 이미 유권자 등록을 마친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투표권을 가진 성인 5명중 4명, 4년 전에 비해선 무려 32%가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런 가운데 투표 의향 유권자의 14%는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거나 앞으로 지지후보를 바꿀수 있는 이른바 설득 가능 유권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와서 막판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대선을 사흘 앞둔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후보가 여전히 평균 6%포인트를 앞서가는 등 막판 표심의 큰 변화 조짐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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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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