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문제로 말다툼하다 이웃부부 살해
입력 2008.11.12 (07:37)
수정 2008.11.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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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이웃 부부를 숨지게 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어제 저녁 7시쯤.
근처에서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던 박 씨 부부가 한 다세대 주택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놓은 게 사건의 발단이 됐습니다.
평소 이들이 자신이 사는 빌라에 주차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임 모씨는 자가용을 박 씨의 차 바로 앞에 주차했습니다.
박 씨 부부가 차를 빼기 위해 전화를 하자 임 씨가 나타났고 곧 둘 사이에 심한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성돈(목격자) : "오늘 따라 안에다 차를 댔는데 여기 집에 사는 분이 차를 막고 시비가 걸려서..."
언성이 높아지자 화가 난 임 씨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부부에게 휘둘렀고 결국 2명 모두 숨지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며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몇 번 정도 주차하지 말아라 빌라에서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오늘도 주차해 놨는데 차를 못 빼서..."
경찰은 임 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이웃 부부를 숨지게 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어제 저녁 7시쯤.
근처에서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던 박 씨 부부가 한 다세대 주택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놓은 게 사건의 발단이 됐습니다.
평소 이들이 자신이 사는 빌라에 주차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임 모씨는 자가용을 박 씨의 차 바로 앞에 주차했습니다.
박 씨 부부가 차를 빼기 위해 전화를 하자 임 씨가 나타났고 곧 둘 사이에 심한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성돈(목격자) : "오늘 따라 안에다 차를 댔는데 여기 집에 사는 분이 차를 막고 시비가 걸려서..."
언성이 높아지자 화가 난 임 씨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부부에게 휘둘렀고 결국 2명 모두 숨지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며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몇 번 정도 주차하지 말아라 빌라에서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오늘도 주차해 놨는데 차를 못 빼서..."
경찰은 임 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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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문제로 말다툼하다 이웃부부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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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1-12 07:02:51
- 수정2008-11-12 15:44:30
<앵커 멘트>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이웃 부부를 숨지게 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어제 저녁 7시쯤.
근처에서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던 박 씨 부부가 한 다세대 주택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놓은 게 사건의 발단이 됐습니다.
평소 이들이 자신이 사는 빌라에 주차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임 모씨는 자가용을 박 씨의 차 바로 앞에 주차했습니다.
박 씨 부부가 차를 빼기 위해 전화를 하자 임 씨가 나타났고 곧 둘 사이에 심한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성돈(목격자) : "오늘 따라 안에다 차를 댔는데 여기 집에 사는 분이 차를 막고 시비가 걸려서..."
언성이 높아지자 화가 난 임 씨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부부에게 휘둘렀고 결국 2명 모두 숨지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며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몇 번 정도 주차하지 말아라 빌라에서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오늘도 주차해 놨는데 차를 못 빼서..."
경찰은 임 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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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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