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주민 직선으로 실시된 대전시교육감 선거에서 현 교육감인 김신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투표율은 15.3%에 그쳐, 주민 직선 교육감 선거 가운데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 대전시교육감인 김신호 후보가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김신호 후보는 전체 유효 투표수의 45%를 득표해, 27% 득표에 그친 2위 오원균 후보와 큰 표차를 보였습니다.
김신호 당선자는 대전교육 선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신호(대전시교육감 당선자) : "학력문제나 교육환경 개선, 급식 문제 등 이런 부분이 지금까지도 잘 돼 왔지만 앞으로 더 견고하게 추진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무관심이 다시 한번 드러났습니다.
선거비용으로 백억 원 가까이 소요됐지만, 투표율은 15.3%로 매우 낮았습니다.
지금까지 단독으로 주민 직선 교육감 선거를 치른 충남과 서울시 등 4개 시도가 모두 10%대에서 20%대 초반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대전은 이보다도 더 낮습니다.
이에 따라 시도 지사에 의한 임명제나 러닝 메이트제 도입 등 정치권에서 논의돼 온 교육감 직선제 개편 논의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어제 주민 직선으로 실시된 대전시교육감 선거에서 현 교육감인 김신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투표율은 15.3%에 그쳐, 주민 직선 교육감 선거 가운데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 대전시교육감인 김신호 후보가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김신호 후보는 전체 유효 투표수의 45%를 득표해, 27% 득표에 그친 2위 오원균 후보와 큰 표차를 보였습니다.
김신호 당선자는 대전교육 선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신호(대전시교육감 당선자) : "학력문제나 교육환경 개선, 급식 문제 등 이런 부분이 지금까지도 잘 돼 왔지만 앞으로 더 견고하게 추진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무관심이 다시 한번 드러났습니다.
선거비용으로 백억 원 가까이 소요됐지만, 투표율은 15.3%로 매우 낮았습니다.
지금까지 단독으로 주민 직선 교육감 선거를 치른 충남과 서울시 등 4개 시도가 모두 10%대에서 20%대 초반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대전은 이보다도 더 낮습니다.
이에 따라 시도 지사에 의한 임명제나 러닝 메이트제 도입 등 정치권에서 논의돼 온 교육감 직선제 개편 논의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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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감, 김신호 후보 당선…투표율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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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18 07:17:33
<앵커 멘트>
어제 주민 직선으로 실시된 대전시교육감 선거에서 현 교육감인 김신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투표율은 15.3%에 그쳐, 주민 직선 교육감 선거 가운데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 대전시교육감인 김신호 후보가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김신호 후보는 전체 유효 투표수의 45%를 득표해, 27% 득표에 그친 2위 오원균 후보와 큰 표차를 보였습니다.
김신호 당선자는 대전교육 선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신호(대전시교육감 당선자) : "학력문제나 교육환경 개선, 급식 문제 등 이런 부분이 지금까지도 잘 돼 왔지만 앞으로 더 견고하게 추진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무관심이 다시 한번 드러났습니다.
선거비용으로 백억 원 가까이 소요됐지만, 투표율은 15.3%로 매우 낮았습니다.
지금까지 단독으로 주민 직선 교육감 선거를 치른 충남과 서울시 등 4개 시도가 모두 10%대에서 20%대 초반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대전은 이보다도 더 낮습니다.
이에 따라 시도 지사에 의한 임명제나 러닝 메이트제 도입 등 정치권에서 논의돼 온 교육감 직선제 개편 논의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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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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