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새해를 열흘 정도 앞두고 남해안 주요 시.군에서는 해넘이와 해맞이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예년같은 떠들썩한 행사는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유지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4대 기도 도량의 하나인 전남 여수 향일암.
눈 아래 펼쳐진 섬 사이로 떠오르는 새해 해돋이 장관을 보기 위해 해마다 수만 명이 찾는 해맞이 명솝니다.
이 때문에 소띠해를 열흘 정도 앞두고 벌써 손님맞이 단장이 한창입니다.
해넘이 명소에서도 전망대를 설치하고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을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엄경철(고흥군 문화관광과) : "전망대 설치하고...이런저런 준비로 바빠.."
하지만 이번 해맞이 해넘이 행사는 예년보다 비교적 차분하고 조촐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한파로 시.군마다 관련 예산을 크게 줄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는 밴드가 어우러진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 값비싼 무대행사는 대부분 안하는 추셉니다.
<인터뷰> 정한태(향일암 일출제 추진위원장) : "성대하게 하면 공감을 못구하기 때문에 적은 예산으로 내실있게 할 계획입니다."
S자 물결과 일출이 어우러지는 장관이 일품인 순천만도 매년 해오던 떠들썩한 행사 대신 '소망 연날리기' 등 비용이 적게 드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여파로 연말과 새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까지 유례없는 불황을 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새해를 열흘 정도 앞두고 남해안 주요 시.군에서는 해넘이와 해맞이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예년같은 떠들썩한 행사는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유지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4대 기도 도량의 하나인 전남 여수 향일암.
눈 아래 펼쳐진 섬 사이로 떠오르는 새해 해돋이 장관을 보기 위해 해마다 수만 명이 찾는 해맞이 명솝니다.
이 때문에 소띠해를 열흘 정도 앞두고 벌써 손님맞이 단장이 한창입니다.
해넘이 명소에서도 전망대를 설치하고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을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엄경철(고흥군 문화관광과) : "전망대 설치하고...이런저런 준비로 바빠.."
하지만 이번 해맞이 해넘이 행사는 예년보다 비교적 차분하고 조촐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한파로 시.군마다 관련 예산을 크게 줄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는 밴드가 어우러진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 값비싼 무대행사는 대부분 안하는 추셉니다.
<인터뷰> 정한태(향일암 일출제 추진위원장) : "성대하게 하면 공감을 못구하기 때문에 적은 예산으로 내실있게 할 계획입니다."
S자 물결과 일출이 어우러지는 장관이 일품인 순천만도 매년 해오던 떠들썩한 행사 대신 '소망 연날리기' 등 비용이 적게 드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여파로 연말과 새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까지 유례없는 불황을 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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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로 해맞이 행사도 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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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24 06:30:55
<앵커 멘트>
새해를 열흘 정도 앞두고 남해안 주요 시.군에서는 해넘이와 해맞이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예년같은 떠들썩한 행사는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유지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4대 기도 도량의 하나인 전남 여수 향일암.
눈 아래 펼쳐진 섬 사이로 떠오르는 새해 해돋이 장관을 보기 위해 해마다 수만 명이 찾는 해맞이 명솝니다.
이 때문에 소띠해를 열흘 정도 앞두고 벌써 손님맞이 단장이 한창입니다.
해넘이 명소에서도 전망대를 설치하고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을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엄경철(고흥군 문화관광과) : "전망대 설치하고...이런저런 준비로 바빠.."
하지만 이번 해맞이 해넘이 행사는 예년보다 비교적 차분하고 조촐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한파로 시.군마다 관련 예산을 크게 줄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는 밴드가 어우러진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 값비싼 무대행사는 대부분 안하는 추셉니다.
<인터뷰> 정한태(향일암 일출제 추진위원장) : "성대하게 하면 공감을 못구하기 때문에 적은 예산으로 내실있게 할 계획입니다."
S자 물결과 일출이 어우러지는 장관이 일품인 순천만도 매년 해오던 떠들썩한 행사 대신 '소망 연날리기' 등 비용이 적게 드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여파로 연말과 새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까지 유례없는 불황을 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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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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