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학교운영에 자율권을 갖는 자율형 사립고가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일각의 우려 때문인지 입학시험에서 필기고사는 금지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율형 사립고는 기존 학교와 달리 학사관리와 교육과정 운영권 대부분을 학교가 갖게 됩니다.
전국의 사립 일반고 655곳 가운데 15%인 100곳이 2011년까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됩니다.
우선 30곳이 내년에 학생을 선발해 2010년 3월 문을 엽니다.
학생은 광역시도 단위로 모집하며 외국어고나 과학고처럼 일반고에 앞서 전형이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은 이 중 한 학교만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녹취>심은석(교과부 학교정책국장) : "학생의 학교선택권이 대폭 확대되고 학교간 자율적인 건전한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려했던 입학시험은 필기고사가 금지되고 면접에서 교과지식을 묻는 질문은 할 수 없습니다.
대신 학교장 추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추첨 등이 활용됩니다.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려는 법인은 학생납입금 총액의 3에서 5%를 부담해야 합니다.
학생납입금은 시도교육청이 자율 결정하도록 하되, 현재 자립형 사립고와 특목고처럼 일반고의 3배를 넘지 않게 할 방침입니다.
정원의 20%는 의무적으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뽑아야 합니다.
5년 단위 평가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이 부실할 경우 자율형 사립고 지정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학교운영에 자율권을 갖는 자율형 사립고가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일각의 우려 때문인지 입학시험에서 필기고사는 금지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율형 사립고는 기존 학교와 달리 학사관리와 교육과정 운영권 대부분을 학교가 갖게 됩니다.
전국의 사립 일반고 655곳 가운데 15%인 100곳이 2011년까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됩니다.
우선 30곳이 내년에 학생을 선발해 2010년 3월 문을 엽니다.
학생은 광역시도 단위로 모집하며 외국어고나 과학고처럼 일반고에 앞서 전형이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은 이 중 한 학교만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녹취>심은석(교과부 학교정책국장) : "학생의 학교선택권이 대폭 확대되고 학교간 자율적인 건전한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려했던 입학시험은 필기고사가 금지되고 면접에서 교과지식을 묻는 질문은 할 수 없습니다.
대신 학교장 추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추첨 등이 활용됩니다.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려는 법인은 학생납입금 총액의 3에서 5%를 부담해야 합니다.
학생납입금은 시도교육청이 자율 결정하도록 하되, 현재 자립형 사립고와 특목고처럼 일반고의 3배를 넘지 않게 할 방침입니다.
정원의 20%는 의무적으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뽑아야 합니다.
5년 단위 평가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이 부실할 경우 자율형 사립고 지정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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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형 사립고 2010년 개교…필기 입학시험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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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29 21:02:00
<앵커 멘트>
학교운영에 자율권을 갖는 자율형 사립고가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일각의 우려 때문인지 입학시험에서 필기고사는 금지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율형 사립고는 기존 학교와 달리 학사관리와 교육과정 운영권 대부분을 학교가 갖게 됩니다.
전국의 사립 일반고 655곳 가운데 15%인 100곳이 2011년까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됩니다.
우선 30곳이 내년에 학생을 선발해 2010년 3월 문을 엽니다.
학생은 광역시도 단위로 모집하며 외국어고나 과학고처럼 일반고에 앞서 전형이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은 이 중 한 학교만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녹취>심은석(교과부 학교정책국장) : "학생의 학교선택권이 대폭 확대되고 학교간 자율적인 건전한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려했던 입학시험은 필기고사가 금지되고 면접에서 교과지식을 묻는 질문은 할 수 없습니다.
대신 학교장 추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추첨 등이 활용됩니다.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려는 법인은 학생납입금 총액의 3에서 5%를 부담해야 합니다.
학생납입금은 시도교육청이 자율 결정하도록 하되, 현재 자립형 사립고와 특목고처럼 일반고의 3배를 넘지 않게 할 방침입니다.
정원의 20%는 의무적으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뽑아야 합니다.
5년 단위 평가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이 부실할 경우 자율형 사립고 지정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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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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