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 어느 때 보다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고 새로 맞이한 2009년 첫날, 시민들은 희망을 마음 속에 가득 담았습니다.
첫날 표정, 범기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 산에 오른 사람들, 정상에 올라 두 팔을 벌려 세상을 안으면 새해 새 희망이 솟아납니다.
낭떠러지 암자에는 칼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불공 행렬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민속촌 어귀의 돌탑에는 저마다 소망을 적은 쪽지가 흰 꽃처럼 피어났습니다.
시민들은 전통놀이를 즐기며 액운을 내쫓고 복이 깃들기를 기원했습니다.
스키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비탈길을 시원하게 타고 내려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쌓인 답답함을 날려보냅니다.
스케이트장은 온통 꼬마들 세상.
햇볕을 받으며 얼음판을 누비면 추위마저 저만치 달아납니다.
꽁꽁 얼어붙은 논 위에서 타는 썰매, 어른마저 동심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을 빼곤 대부분 구간에서 시민들의 새해 바람처럼 시원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고 새로 맞이한 2009년 첫날, 시민들은 희망을 마음 속에 가득 담았습니다.
첫날 표정, 범기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 산에 오른 사람들, 정상에 올라 두 팔을 벌려 세상을 안으면 새해 새 희망이 솟아납니다.
낭떠러지 암자에는 칼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불공 행렬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민속촌 어귀의 돌탑에는 저마다 소망을 적은 쪽지가 흰 꽃처럼 피어났습니다.
시민들은 전통놀이를 즐기며 액운을 내쫓고 복이 깃들기를 기원했습니다.
스키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비탈길을 시원하게 타고 내려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쌓인 답답함을 날려보냅니다.
스케이트장은 온통 꼬마들 세상.
햇볕을 받으며 얼음판을 누비면 추위마저 저만치 달아납니다.
꽁꽁 얼어붙은 논 위에서 타는 썰매, 어른마저 동심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을 빼곤 대부분 구간에서 시민들의 새해 바람처럼 시원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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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한 한해’ 뒤로하고…새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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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01 20:20:05
<앵커 멘트>
그 어느 때 보다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고 새로 맞이한 2009년 첫날, 시민들은 희망을 마음 속에 가득 담았습니다.
첫날 표정, 범기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 산에 오른 사람들, 정상에 올라 두 팔을 벌려 세상을 안으면 새해 새 희망이 솟아납니다.
낭떠러지 암자에는 칼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불공 행렬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민속촌 어귀의 돌탑에는 저마다 소망을 적은 쪽지가 흰 꽃처럼 피어났습니다.
시민들은 전통놀이를 즐기며 액운을 내쫓고 복이 깃들기를 기원했습니다.
스키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비탈길을 시원하게 타고 내려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쌓인 답답함을 날려보냅니다.
스케이트장은 온통 꼬마들 세상.
햇볕을 받으며 얼음판을 누비면 추위마저 저만치 달아납니다.
꽁꽁 얼어붙은 논 위에서 타는 썰매, 어른마저 동심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을 빼곤 대부분 구간에서 시민들의 새해 바람처럼 시원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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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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