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는 기축년, 소띠 해입니다.
소띠해에 태어난 분들이 기분이 남다를 텐데요.
김지선 기자가 이들의 새해 희망가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49년 소띠생 축산 농민 이철수씨.
이른 새벽에 일어나 소에 여물을 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 지 올해로 35년쨉니다.
사룟값 폭등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까지 어느 때보다 팍팍한 한 해를 보냈지만, 기축년 새해엔 희망을 품습니다.
<인터뷰> 이철수(1949년생) : "옛날로 거슬러가면 소가 참 일을 열심히 했거든요. 사람도 소처럼 열심히 해나가면 못해나갈 일이 없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취업에 성공한 사회 초년생도 고용안정을 바라는 중년의 직장인도 경제 회복을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인터뷰> 이진경(1985년생) : "지금 취업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내년엔 좀 더 기운을 받아서 취업이 다 됐으면 좋겠고..."
<인터뷰> 박종광(1961년생) : "우리 같은 연배는 직장에서 구조조정 안 되고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었으면 합니다."
봄이 되면 세상에 나와 첫 울음을 울게 될 아이.
결혼 일 년 반 만에 귀한 아이를 얻은 소띠생 산모도 새해를 맞는 기쁨이 남다릅니다.
<인터뷰> 전지영(1973년생) : "우리 아기 자랄 때는 자연적으로도 환경도 좋고 좋은 때에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에요."
경제난이 계속된다는 우울한 전망 속에서도 사람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차분히 새해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올해는 기축년, 소띠 해입니다.
소띠해에 태어난 분들이 기분이 남다를 텐데요.
김지선 기자가 이들의 새해 희망가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49년 소띠생 축산 농민 이철수씨.
이른 새벽에 일어나 소에 여물을 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 지 올해로 35년쨉니다.
사룟값 폭등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까지 어느 때보다 팍팍한 한 해를 보냈지만, 기축년 새해엔 희망을 품습니다.
<인터뷰> 이철수(1949년생) : "옛날로 거슬러가면 소가 참 일을 열심히 했거든요. 사람도 소처럼 열심히 해나가면 못해나갈 일이 없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취업에 성공한 사회 초년생도 고용안정을 바라는 중년의 직장인도 경제 회복을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인터뷰> 이진경(1985년생) : "지금 취업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내년엔 좀 더 기운을 받아서 취업이 다 됐으면 좋겠고..."
<인터뷰> 박종광(1961년생) : "우리 같은 연배는 직장에서 구조조정 안 되고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었으면 합니다."
봄이 되면 세상에 나와 첫 울음을 울게 될 아이.
결혼 일 년 반 만에 귀한 아이를 얻은 소띠생 산모도 새해를 맞는 기쁨이 남다릅니다.
<인터뷰> 전지영(1973년생) : "우리 아기 자랄 때는 자연적으로도 환경도 좋고 좋은 때에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에요."
경제난이 계속된다는 우울한 전망 속에서도 사람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차분히 새해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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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축년’ 소띠들의 새해 희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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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01 21:25:03
<앵커 멘트>
올해는 기축년, 소띠 해입니다.
소띠해에 태어난 분들이 기분이 남다를 텐데요.
김지선 기자가 이들의 새해 희망가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49년 소띠생 축산 농민 이철수씨.
이른 새벽에 일어나 소에 여물을 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 지 올해로 35년쨉니다.
사룟값 폭등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까지 어느 때보다 팍팍한 한 해를 보냈지만, 기축년 새해엔 희망을 품습니다.
<인터뷰> 이철수(1949년생) : "옛날로 거슬러가면 소가 참 일을 열심히 했거든요. 사람도 소처럼 열심히 해나가면 못해나갈 일이 없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취업에 성공한 사회 초년생도 고용안정을 바라는 중년의 직장인도 경제 회복을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인터뷰> 이진경(1985년생) : "지금 취업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내년엔 좀 더 기운을 받아서 취업이 다 됐으면 좋겠고..."
<인터뷰> 박종광(1961년생) : "우리 같은 연배는 직장에서 구조조정 안 되고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었으면 합니다."
봄이 되면 세상에 나와 첫 울음을 울게 될 아이.
결혼 일 년 반 만에 귀한 아이를 얻은 소띠생 산모도 새해를 맞는 기쁨이 남다릅니다.
<인터뷰> 전지영(1973년생) : "우리 아기 자랄 때는 자연적으로도 환경도 좋고 좋은 때에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에요."
경제난이 계속된다는 우울한 전망 속에서도 사람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차분히 새해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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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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