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볼트, 2008 최고의 남자 선수

입력 2009.01.01 (22:17) 수정 2009.01.0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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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와 미녀새 이신바예바가 세계체육기자연맹이 선정한 2008년 최우수 선수에 올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최초의 올림픽 8관왕인 마이클 펠프스도, 남자 테니스의 1인자로 떠오른 라파엘 나달도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에겐 미치지 못했습니다.

볼트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펠프스를 116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긴장감이라곤 전혀 느끼지 않는듯이 자신감넘친 질주를 계속하며 세계신기록을 연이어 경신한 볼트.

100미터 기록을 9초 58까지 단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2009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여자장대높이뛰기의 이신바예바는 2008년 최고의 여자 선수로 뽑혔습니다.

5미터 5센티미터를 뛰어넘은 이신바예바의 신기록 행진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4년만에 유럽축구 정상에 오른 스페인 대표팀은 올해의 팀을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큰 대회 유난히 약했던 스페인은 유로 2008을 통해 새로운 강자로 거듭났습니다.

이밖에 2008년 스포츠행사 가운데 베이징 올림픽이 유로 2008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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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개 볼트, 2008 최고의 남자 선수
    • 입력 2009-01-01 21:54:01
    • 수정2009-01-01 23:53:50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와 미녀새 이신바예바가 세계체육기자연맹이 선정한 2008년 최우수 선수에 올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최초의 올림픽 8관왕인 마이클 펠프스도, 남자 테니스의 1인자로 떠오른 라파엘 나달도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에겐 미치지 못했습니다. 볼트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펠프스를 116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긴장감이라곤 전혀 느끼지 않는듯이 자신감넘친 질주를 계속하며 세계신기록을 연이어 경신한 볼트. 100미터 기록을 9초 58까지 단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2009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여자장대높이뛰기의 이신바예바는 2008년 최고의 여자 선수로 뽑혔습니다. 5미터 5센티미터를 뛰어넘은 이신바예바의 신기록 행진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4년만에 유럽축구 정상에 오른 스페인 대표팀은 올해의 팀을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큰 대회 유난히 약했던 스페인은 유로 2008을 통해 새로운 강자로 거듭났습니다. 이밖에 2008년 스포츠행사 가운데 베이징 올림픽이 유로 2008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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