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자력위성 발사 말고도 올해 우리나라에선 굵직한 우주분야 사업들이 예정돼있습니다. 정부는 올해를 우주개발 원년으로 삼아 2020년엔 달 탐사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한반도의 기상과 해양 관측을 책임질 '통신해양기상위성'의 모습입니다.
5년전부터 개발돼 조립이 거의 끝난 이 위성은 올해 중 아리안 로켓에 실려 하늘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나로센터의 우주발사체 발사와 함께 올해 우주분야에서 얻어낼 또하나의 성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10월에는 전세계 우주축제인 '세계우주대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주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우리나라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주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새로운 해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나로센터에서 발사하는 우주발사체는 아직은 100kg의 소형과학위성을 쏘아올리는 작은 수준입니다.
이에 비해 중국은 지난해 세계에서 세번째로 우주유영에 성공했고, 일본과 인도도 달 탐사 위성을 쏘아올리는 등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2017년까지 1톤 중량의 실용급 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독자적인 한국형 발사체를 우리 기술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와더불어 2020년에 달 탐사를 시작해 2025년에는 달에 착륙선을 보낼 계획입니다.
인류가 달에 착륙한 지 40년이 된 올해.
그동안 선진국들의 점유물로만 여겨졌던 우주개발 경쟁에 올해부터는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은정입니다.
자력위성 발사 말고도 올해 우리나라에선 굵직한 우주분야 사업들이 예정돼있습니다. 정부는 올해를 우주개발 원년으로 삼아 2020년엔 달 탐사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한반도의 기상과 해양 관측을 책임질 '통신해양기상위성'의 모습입니다.
5년전부터 개발돼 조립이 거의 끝난 이 위성은 올해 중 아리안 로켓에 실려 하늘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나로센터의 우주발사체 발사와 함께 올해 우주분야에서 얻어낼 또하나의 성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10월에는 전세계 우주축제인 '세계우주대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주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우리나라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주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새로운 해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나로센터에서 발사하는 우주발사체는 아직은 100kg의 소형과학위성을 쏘아올리는 작은 수준입니다.
이에 비해 중국은 지난해 세계에서 세번째로 우주유영에 성공했고, 일본과 인도도 달 탐사 위성을 쏘아올리는 등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2017년까지 1톤 중량의 실용급 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독자적인 한국형 발사체를 우리 기술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와더불어 2020년에 달 탐사를 시작해 2025년에는 달에 착륙선을 보낼 계획입니다.
인류가 달에 착륙한 지 40년이 된 올해.
그동안 선진국들의 점유물로만 여겨졌던 우주개발 경쟁에 올해부터는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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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경쟁에 본격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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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04 20:44:49
<앵커 멘트>
자력위성 발사 말고도 올해 우리나라에선 굵직한 우주분야 사업들이 예정돼있습니다. 정부는 올해를 우주개발 원년으로 삼아 2020년엔 달 탐사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한반도의 기상과 해양 관측을 책임질 '통신해양기상위성'의 모습입니다.
5년전부터 개발돼 조립이 거의 끝난 이 위성은 올해 중 아리안 로켓에 실려 하늘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나로센터의 우주발사체 발사와 함께 올해 우주분야에서 얻어낼 또하나의 성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10월에는 전세계 우주축제인 '세계우주대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주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우리나라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주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새로운 해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나로센터에서 발사하는 우주발사체는 아직은 100kg의 소형과학위성을 쏘아올리는 작은 수준입니다.
이에 비해 중국은 지난해 세계에서 세번째로 우주유영에 성공했고, 일본과 인도도 달 탐사 위성을 쏘아올리는 등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2017년까지 1톤 중량의 실용급 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독자적인 한국형 발사체를 우리 기술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와더불어 2020년에 달 탐사를 시작해 2025년에는 달에 착륙선을 보낼 계획입니다.
인류가 달에 착륙한 지 40년이 된 올해.
그동안 선진국들의 점유물로만 여겨졌던 우주개발 경쟁에 올해부터는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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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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