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저항 속 ‘조건 없는 휴전’
입력 2009.01.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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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상전에 돌입한 지 이틀째....
이스라엘은 파죽지세로 가자 지역을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하마스 측은 격렬히 저항하면서 휴전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가자 접경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육.해.공군 연합 작전을 펼친 이스라엘군이 빠르게 가자지역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인구밀집지역인 가자시티에 진격한 데 이어 가자지구 허리를 관통하는 도로도 장악해 하마스 세력을 남북으로 갈라놓았습니다.
<녹취> 에후드 바라크(국방장관) : "우리는 목적달성을 위해 필요한 만큼 계속할 것이다."
하마스측은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새로운 조건을 내놔야합니다.
하마스측은 박격포 공격과 함께 게릴라전을 벌이며 곳곳에서 격렬히 저항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휴전 의지도 내비치고 있습니다.
하마스 고위지도자 아흐마드 유수프는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조건없는 휴전에 합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전이후 처음으로 휴전을 논의하기 위한 대표단을 이집트에 파견했습니다.
무기와 군수품 이동이 막힌 하마스로서는 생존을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입니다.
물밑에서 휴전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사망자는 520명으로 늘어났고 민간인 사상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자접경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지상전에 돌입한 지 이틀째....
이스라엘은 파죽지세로 가자 지역을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하마스 측은 격렬히 저항하면서 휴전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가자 접경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육.해.공군 연합 작전을 펼친 이스라엘군이 빠르게 가자지역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인구밀집지역인 가자시티에 진격한 데 이어 가자지구 허리를 관통하는 도로도 장악해 하마스 세력을 남북으로 갈라놓았습니다.
<녹취> 에후드 바라크(국방장관) : "우리는 목적달성을 위해 필요한 만큼 계속할 것이다."
하마스측은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새로운 조건을 내놔야합니다.
하마스측은 박격포 공격과 함께 게릴라전을 벌이며 곳곳에서 격렬히 저항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휴전 의지도 내비치고 있습니다.
하마스 고위지도자 아흐마드 유수프는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조건없는 휴전에 합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전이후 처음으로 휴전을 논의하기 위한 대표단을 이집트에 파견했습니다.
무기와 군수품 이동이 막힌 하마스로서는 생존을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입니다.
물밑에서 휴전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사망자는 520명으로 늘어났고 민간인 사상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자접경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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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 저항 속 ‘조건 없는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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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05 20:41:59
<앵커 멘트>
지상전에 돌입한 지 이틀째....
이스라엘은 파죽지세로 가자 지역을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하마스 측은 격렬히 저항하면서 휴전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가자 접경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육.해.공군 연합 작전을 펼친 이스라엘군이 빠르게 가자지역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인구밀집지역인 가자시티에 진격한 데 이어 가자지구 허리를 관통하는 도로도 장악해 하마스 세력을 남북으로 갈라놓았습니다.
<녹취> 에후드 바라크(국방장관) : "우리는 목적달성을 위해 필요한 만큼 계속할 것이다."
하마스측은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새로운 조건을 내놔야합니다.
하마스측은 박격포 공격과 함께 게릴라전을 벌이며 곳곳에서 격렬히 저항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휴전 의지도 내비치고 있습니다.
하마스 고위지도자 아흐마드 유수프는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조건없는 휴전에 합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전이후 처음으로 휴전을 논의하기 위한 대표단을 이집트에 파견했습니다.
무기와 군수품 이동이 막힌 하마스로서는 생존을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입니다.
물밑에서 휴전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사망자는 520명으로 늘어났고 민간인 사상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자접경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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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준 기자 jch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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