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재오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이 곧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내 세력 판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정치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팬카페에 올린 새해인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적인 귀국의사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오(한나라당 전 최고위원) :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저도 여러분 곁으로 갈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번 겨울에 세계 여행을 한 뒤 귀국하겠다고 말했고,이 전의원과 가까운 의원들은 환영했습니다.
<녹취> 진수희(한나라당 의원) : "나라가 어려우니까 정말 마지막 한 사람까지도 힘을 모아서 돌파를 해 나가야..."
172석의 거대 여당이 법안 처리도 못하며 흩으러져있는만큼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흘러나옵니다.
박근혜 전 대표측 의원들은 귀국을 하든 말든 상관없다고 말하지만 달갑지가 않아 보입니다.
<녹취> 현기환(한나라당 의원) : "그런 문제로 또 다시 분란에 휩싸인다면 국민들의 분노가 어느정도가 될지 가늠하기 쉽지 않아..."
이에 앞서 김무성 의원은 한 월간지와 인터뷰에서 전쟁이 시작되니 준비해야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며 치열한 계파싸움을 예고했습니다.
개각설이 흘러나오는 등 여권의 권력 재편이 논의되는 시점에 정권창출의 1등공신의 귀국으로 표류하는 집권당을 추스릴 수있을지, 또다른 권력다툼으로 진행될지, 아직은 예측불허상태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재오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이 곧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내 세력 판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정치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팬카페에 올린 새해인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적인 귀국의사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오(한나라당 전 최고위원) :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저도 여러분 곁으로 갈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번 겨울에 세계 여행을 한 뒤 귀국하겠다고 말했고,이 전의원과 가까운 의원들은 환영했습니다.
<녹취> 진수희(한나라당 의원) : "나라가 어려우니까 정말 마지막 한 사람까지도 힘을 모아서 돌파를 해 나가야..."
172석의 거대 여당이 법안 처리도 못하며 흩으러져있는만큼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흘러나옵니다.
박근혜 전 대표측 의원들은 귀국을 하든 말든 상관없다고 말하지만 달갑지가 않아 보입니다.
<녹취> 현기환(한나라당 의원) : "그런 문제로 또 다시 분란에 휩싸인다면 국민들의 분노가 어느정도가 될지 가늠하기 쉽지 않아..."
이에 앞서 김무성 의원은 한 월간지와 인터뷰에서 전쟁이 시작되니 준비해야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며 치열한 계파싸움을 예고했습니다.
개각설이 흘러나오는 등 여권의 권력 재편이 논의되는 시점에 정권창출의 1등공신의 귀국으로 표류하는 집권당을 추스릴 수있을지, 또다른 권력다툼으로 진행될지, 아직은 예측불허상태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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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 전 최고위원, “곧 귀국”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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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05 21:14:48
<앵커 멘트>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재오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이 곧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내 세력 판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정치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팬카페에 올린 새해인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적인 귀국의사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오(한나라당 전 최고위원) :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저도 여러분 곁으로 갈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번 겨울에 세계 여행을 한 뒤 귀국하겠다고 말했고,이 전의원과 가까운 의원들은 환영했습니다.
<녹취> 진수희(한나라당 의원) : "나라가 어려우니까 정말 마지막 한 사람까지도 힘을 모아서 돌파를 해 나가야..."
172석의 거대 여당이 법안 처리도 못하며 흩으러져있는만큼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흘러나옵니다.
박근혜 전 대표측 의원들은 귀국을 하든 말든 상관없다고 말하지만 달갑지가 않아 보입니다.
<녹취> 현기환(한나라당 의원) : "그런 문제로 또 다시 분란에 휩싸인다면 국민들의 분노가 어느정도가 될지 가늠하기 쉽지 않아..."
이에 앞서 김무성 의원은 한 월간지와 인터뷰에서 전쟁이 시작되니 준비해야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며 치열한 계파싸움을 예고했습니다.
개각설이 흘러나오는 등 여권의 권력 재편이 논의되는 시점에 정권창출의 1등공신의 귀국으로 표류하는 집권당을 추스릴 수있을지, 또다른 권력다툼으로 진행될지, 아직은 예측불허상태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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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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