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학교에 이어 트럭도 ‘공격’…구호 활동 중단
입력 2009.01.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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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학교에 이어 유엔 구호물자 트럭까지 이스라엘 군 공격을 받자 유엔이 구호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 테러도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계속해서 이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자 지역 구호 물자를 수송하는 유엔 트럭이 어제 오후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트럭은 유엔 마크와 깃발을 달고 있었고, 공격 시점도 이스라엘이 스스로 정한 공격 중단 시간대여서 파장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가자 지역 구호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퍼 구니스(UNRWA 대변인)
하지만 이스라엘은 밤사이 50여 차례의 공습을 단행하는 등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탱크 공격으로 일가족 6명이 숨지는 등 희생자는 8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적의 첫 외국인 희생자도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 시간대여서 잠시 포성이 멎었습니다.
잠시 전까지만 해도 양측은 대포와 로켓탄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교전을 벌였습니다.
세계 곳곳에선 연일 반 유대 시위와 유대인을 겨냥한 테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덴마크에선 이스라엘인을 겨냥한 총기 테러가 발생했고,프랑스에선 불붙은 차가 유대인 교회당에 돌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에밀리 프랑스와(시위자)
가자 지구에서는 유대인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팔레스타인 온건세력을 지지했던 세력조차 강경파인 하마스측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자 접경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유엔학교에 이어 유엔 구호물자 트럭까지 이스라엘 군 공격을 받자 유엔이 구호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 테러도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계속해서 이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자 지역 구호 물자를 수송하는 유엔 트럭이 어제 오후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트럭은 유엔 마크와 깃발을 달고 있었고, 공격 시점도 이스라엘이 스스로 정한 공격 중단 시간대여서 파장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가자 지역 구호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퍼 구니스(UNRWA 대변인)
하지만 이스라엘은 밤사이 50여 차례의 공습을 단행하는 등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탱크 공격으로 일가족 6명이 숨지는 등 희생자는 8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적의 첫 외국인 희생자도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 시간대여서 잠시 포성이 멎었습니다.
잠시 전까지만 해도 양측은 대포와 로켓탄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교전을 벌였습니다.
세계 곳곳에선 연일 반 유대 시위와 유대인을 겨냥한 테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덴마크에선 이스라엘인을 겨냥한 총기 테러가 발생했고,프랑스에선 불붙은 차가 유대인 교회당에 돌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에밀리 프랑스와(시위자)
가자 지구에서는 유대인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팔레스타인 온건세력을 지지했던 세력조차 강경파인 하마스측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자 접경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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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학교에 이어 트럭도 ‘공격’…구호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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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09 20:41:18
<앵커 멘트>
유엔학교에 이어 유엔 구호물자 트럭까지 이스라엘 군 공격을 받자 유엔이 구호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 테러도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계속해서 이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자 지역 구호 물자를 수송하는 유엔 트럭이 어제 오후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트럭은 유엔 마크와 깃발을 달고 있었고, 공격 시점도 이스라엘이 스스로 정한 공격 중단 시간대여서 파장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가자 지역 구호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퍼 구니스(UNRWA 대변인)
하지만 이스라엘은 밤사이 50여 차례의 공습을 단행하는 등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탱크 공격으로 일가족 6명이 숨지는 등 희생자는 8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적의 첫 외국인 희생자도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 시간대여서 잠시 포성이 멎었습니다.
잠시 전까지만 해도 양측은 대포와 로켓탄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교전을 벌였습니다.
세계 곳곳에선 연일 반 유대 시위와 유대인을 겨냥한 테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덴마크에선 이스라엘인을 겨냥한 총기 테러가 발생했고,프랑스에선 불붙은 차가 유대인 교회당에 돌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에밀리 프랑스와(시위자)
가자 지구에서는 유대인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팔레스타인 온건세력을 지지했던 세력조차 강경파인 하마스측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자 접경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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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zerosto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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