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며칠째 이어진 강추위와 폭설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수도관 동파, 비행기 결항 등으로 불편도 컸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어제 일어난 수도관 동파 사고의 여파는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김포 등 8만 가구 주민들이 이틀째 수돗물 없이 지내야했습니다.
<인터뷰>양동식(김포시 사우동) : "5년동안 장사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오늘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국은 추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내일 새벽까지는 수돗물 공급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카센터도 혹한으로 고장을 일으킨 차량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인터뷰>김공근(자동차 정비업소 기사) : "아침에 시동이 안 걸려서 견인된 차가 평소보다 2~3배 많았다."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어제 오늘새 서울 270여건, 강원도 60여건 등의 동파신고가 접수돼 올 겨울 들어 동파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호남 지역에 내린 폭설로 여객이 운항이 중단되고 공항에는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됐습니다.
비행기가 회항하면서 승객들의 불편도 컸습니다.
<인터뷰>정성은(광주 광역시 우남동) : "언제 광주에 가게 될지 전혀 몰라 많은 승객들이 답답해하고 있어요."
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광주 전남북 지역에 빙판길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며칠째 이어진 강추위와 폭설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수도관 동파, 비행기 결항 등으로 불편도 컸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어제 일어난 수도관 동파 사고의 여파는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김포 등 8만 가구 주민들이 이틀째 수돗물 없이 지내야했습니다.
<인터뷰>양동식(김포시 사우동) : "5년동안 장사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오늘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국은 추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내일 새벽까지는 수돗물 공급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카센터도 혹한으로 고장을 일으킨 차량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인터뷰>김공근(자동차 정비업소 기사) : "아침에 시동이 안 걸려서 견인된 차가 평소보다 2~3배 많았다."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어제 오늘새 서울 270여건, 강원도 60여건 등의 동파신고가 접수돼 올 겨울 들어 동파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호남 지역에 내린 폭설로 여객이 운항이 중단되고 공항에는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됐습니다.
비행기가 회항하면서 승객들의 불편도 컸습니다.
<인터뷰>정성은(광주 광역시 우남동) : "언제 광주에 가게 될지 전혀 몰라 많은 승객들이 답답해하고 있어요."
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광주 전남북 지역에 빙판길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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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폭설에 피해 속출
-
- 입력 2009-01-12 20:32:17
<앵커 멘트>
며칠째 이어진 강추위와 폭설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수도관 동파, 비행기 결항 등으로 불편도 컸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어제 일어난 수도관 동파 사고의 여파는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김포 등 8만 가구 주민들이 이틀째 수돗물 없이 지내야했습니다.
<인터뷰>양동식(김포시 사우동) : "5년동안 장사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오늘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국은 추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내일 새벽까지는 수돗물 공급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카센터도 혹한으로 고장을 일으킨 차량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인터뷰>김공근(자동차 정비업소 기사) : "아침에 시동이 안 걸려서 견인된 차가 평소보다 2~3배 많았다."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어제 오늘새 서울 270여건, 강원도 60여건 등의 동파신고가 접수돼 올 겨울 들어 동파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호남 지역에 내린 폭설로 여객이 운항이 중단되고 공항에는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됐습니다.
비행기가 회항하면서 승객들의 불편도 컸습니다.
<인터뷰>정성은(광주 광역시 우남동) : "언제 광주에 가게 될지 전혀 몰라 많은 승객들이 답답해하고 있어요."
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광주 전남북 지역에 빙판길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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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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