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cm 해결사-9순위 진주 ‘코트 반란!’
입력 2009.01.12 (21:59)
수정 2009.01.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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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흔히들 농구는 키가 크고, 젊고, 신인 지명순위가 앞설수록 더 잘할 거라는 선입견이 존재하는데요.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이 같은 편견을 깬 주인공들을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LG 이현민을 프로농구 최단신 선수라는 수식어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끊임없이 빠르게 움직이며 장신 선수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고, 전문 슈터 역할을 해내며 팀의 4강권 도약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현민은 LG의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매김하며 키가 커야만 농구를 잘한다는 편견을 깨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현민(LG) : "키가 작지만 남들보다 한 발 더 뛰고..."
35살의 노장 KCC 추승균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줍니다.
하승진의 부상과 서장훈의 이적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KCC를 구해냈습니다.
추승균은 최근 7경기에서 평균 20점 가까이 득점을 올리며, 팀의 빠른 농구로의 변신을 이끌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의 편견을 깬 주인공은 9순위로 지명된 LG 기승호입니다.
하승진, 윤호영 등 주목받았던 대형 신인들보다 오히려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인터뷰>기승호(LG) : "5번 pick까지 대어급 신인들이 동기로 들어왔지만... 득점찬스가 많아지면서 신인왕 타이틀까지 거론되서..."
편견을 깬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올 시즌 프로농구는 보는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흔히들 농구는 키가 크고, 젊고, 신인 지명순위가 앞설수록 더 잘할 거라는 선입견이 존재하는데요.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이 같은 편견을 깬 주인공들을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LG 이현민을 프로농구 최단신 선수라는 수식어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끊임없이 빠르게 움직이며 장신 선수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고, 전문 슈터 역할을 해내며 팀의 4강권 도약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현민은 LG의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매김하며 키가 커야만 농구를 잘한다는 편견을 깨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현민(LG) : "키가 작지만 남들보다 한 발 더 뛰고..."
35살의 노장 KCC 추승균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줍니다.
하승진의 부상과 서장훈의 이적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KCC를 구해냈습니다.
추승균은 최근 7경기에서 평균 20점 가까이 득점을 올리며, 팀의 빠른 농구로의 변신을 이끌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의 편견을 깬 주인공은 9순위로 지명된 LG 기승호입니다.
하승진, 윤호영 등 주목받았던 대형 신인들보다 오히려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인터뷰>기승호(LG) : "5번 pick까지 대어급 신인들이 동기로 들어왔지만... 득점찬스가 많아지면서 신인왕 타이틀까지 거론되서..."
편견을 깬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올 시즌 프로농구는 보는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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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cm 해결사-9순위 진주 ‘코트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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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12 21:34:12
- 수정2009-01-12 22:16:21
<앵커 멘트>
흔히들 농구는 키가 크고, 젊고, 신인 지명순위가 앞설수록 더 잘할 거라는 선입견이 존재하는데요.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이 같은 편견을 깬 주인공들을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LG 이현민을 프로농구 최단신 선수라는 수식어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끊임없이 빠르게 움직이며 장신 선수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고, 전문 슈터 역할을 해내며 팀의 4강권 도약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현민은 LG의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매김하며 키가 커야만 농구를 잘한다는 편견을 깨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현민(LG) : "키가 작지만 남들보다 한 발 더 뛰고..."
35살의 노장 KCC 추승균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줍니다.
하승진의 부상과 서장훈의 이적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KCC를 구해냈습니다.
추승균은 최근 7경기에서 평균 20점 가까이 득점을 올리며, 팀의 빠른 농구로의 변신을 이끌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의 편견을 깬 주인공은 9순위로 지명된 LG 기승호입니다.
하승진, 윤호영 등 주목받았던 대형 신인들보다 오히려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인터뷰>기승호(LG) : "5번 pick까지 대어급 신인들이 동기로 들어왔지만... 득점찬스가 많아지면서 신인왕 타이틀까지 거론되서..."
편견을 깬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올 시즌 프로농구는 보는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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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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