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 17개 확정…“부가가치 7백조 원”

입력 2009.01.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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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의 신성장 동력 열 일곱개가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10년 후면 이 분야 부가가치가 7백조원에 달할 거라고 전망합니다.

이근우 기자가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트>

미개척 황금시장 이른바 '세계 블루오션'을 개척할 한국의 신성장 동력은 3년 후부터 단계적으로 가시화됩니다.

녹색기술 산업에서는 신재생 에너지와 그린 도시 등이, 첨단 융합 산업에서 방송통신 융합과 IT 융합 시스템, 바이오 제약 등이 그리고 고부가 서비스 분야에서 의료 관광과 콘텐츠.소프트웨어 등 모두 17개입니다.

<인터뷰> 안철수(미래기획위원회 자문위원) :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우리가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전략을 채택해야 되는 시기가 왔다..."

신성장 동력이 궤도에 오를 경우 부가 가치는 10년 후 세 배 이상 는 7백조 원, 일자리 창출 규모도 3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 합동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미래에 투자해야 하며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국격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녹색 기술 부문의 투자비가 현재 연간 9천억원에서 오는 2천 12년까지 연간 2조원으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신성장 동력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세제 지원과 제도 개선, 인력 양성 등의 정책 수단을 동원해 민간 부문의 연구 개발 투자를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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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장 동력 17개 확정…“부가가치 7백조 원”
    • 입력 2009-01-13 2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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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의 신성장 동력 열 일곱개가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10년 후면 이 분야 부가가치가 7백조원에 달할 거라고 전망합니다. 이근우 기자가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트> 미개척 황금시장 이른바 '세계 블루오션'을 개척할 한국의 신성장 동력은 3년 후부터 단계적으로 가시화됩니다. 녹색기술 산업에서는 신재생 에너지와 그린 도시 등이, 첨단 융합 산업에서 방송통신 융합과 IT 융합 시스템, 바이오 제약 등이 그리고 고부가 서비스 분야에서 의료 관광과 콘텐츠.소프트웨어 등 모두 17개입니다. <인터뷰> 안철수(미래기획위원회 자문위원) :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우리가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전략을 채택해야 되는 시기가 왔다..." 신성장 동력이 궤도에 오를 경우 부가 가치는 10년 후 세 배 이상 는 7백조 원, 일자리 창출 규모도 3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 합동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미래에 투자해야 하며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국격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녹색 기술 부문의 투자비가 현재 연간 9천억원에서 오는 2천 12년까지 연간 2조원으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신성장 동력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세제 지원과 제도 개선, 인력 양성 등의 정책 수단을 동원해 민간 부문의 연구 개발 투자를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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