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별들의 전당 ‘성구회’ 출범

입력 2009.01.13 (22:07) 수정 2009.01.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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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는 명예의 전당이 있는데요.

프로출범 27년째인 우리나라에도 프로야구에서 대기록을 작성한 스타 선수들의 모임, 성구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진우와 양준혁, 전준호 등 투수와 타자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프로야구사에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운 선수들의 모임인 성구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송진우(한화) : "오랜 선수생활 하면서 20년하고 쌓아온 기록이라서 소중하고 앞으로 프로야구 선수들이 꿈을 갖고 동기부여 갖는걸로 결성하게 됐습니다."

한국판 명예의 전당이 될 성구회는 투수는 200승 또는 300세이브 이상 타자는 2000안타 이상 기록한 선수만이 정회원 등록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이종범과 이승엽, 정민철과 구대성 등이 회원 자격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구회의 격을 높이기위해 가입 조건은 엄격하게 정했습니다.

대기록의 의미를 되새기고,야구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인터뷰> 양준혁(삼성) : "성구회 모임 멤버들이 앞장을 서서 프로야구 발전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그런 활동 많이 하겠습니다."

<인터뷰> 전준호(히어로즈) : "그라운드에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랬는데 사회에 환원해야하지 않겠냐..."

성구회는 명예회원으로 선동렬 감독과 박찬호 등 5명을 위촉할 예정이며, 청소년 야구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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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별들의 전당 ‘성구회’ 출범
    • 입력 2009-01-13 21:37:02
    • 수정2009-01-13 2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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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는 명예의 전당이 있는데요. 프로출범 27년째인 우리나라에도 프로야구에서 대기록을 작성한 스타 선수들의 모임, 성구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진우와 양준혁, 전준호 등 투수와 타자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프로야구사에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운 선수들의 모임인 성구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송진우(한화) : "오랜 선수생활 하면서 20년하고 쌓아온 기록이라서 소중하고 앞으로 프로야구 선수들이 꿈을 갖고 동기부여 갖는걸로 결성하게 됐습니다." 한국판 명예의 전당이 될 성구회는 투수는 200승 또는 300세이브 이상 타자는 2000안타 이상 기록한 선수만이 정회원 등록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이종범과 이승엽, 정민철과 구대성 등이 회원 자격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구회의 격을 높이기위해 가입 조건은 엄격하게 정했습니다. 대기록의 의미를 되새기고,야구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인터뷰> 양준혁(삼성) : "성구회 모임 멤버들이 앞장을 서서 프로야구 발전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그런 활동 많이 하겠습니다." <인터뷰> 전준호(히어로즈) : "그라운드에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랬는데 사회에 환원해야하지 않겠냐..." 성구회는 명예회원으로 선동렬 감독과 박찬호 등 5명을 위촉할 예정이며, 청소년 야구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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