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폭발물 협박 전화…운항 차질
입력 2009.01.14 (21:58)
수정 2009.0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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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행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전화가 또 걸려왔습니다.
운항이 무더기 지연되는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3시 50분쯤, 김포공항 콜센터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녹취> 폭파 협박 전화 : "이번에 제주도 가는행에 내가 폭발물을 설치했습니다. 그러니까 나를 잡아가봐."
폭파 협박 전화는 10초 후 끊어졌습니다.
경찰과 폭발물 처리반, 국가정보원 등 보안 관계 기관 백 여명이 긴급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4시 5분엔 막 이륙하려던 대한항공기가 회항했고 승객들은 영문도 모른 채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습니다.
이어 예정된 제주행 비행기 7편의 이륙이 잇따라 두 시간씩 지연됐습니다.
<인터뷰> 김포공항 관계자 : "승객들이 불편한거하고 그로인해 항공사들이 제대로된 항공안전에 지장을 받으니까..."
그러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비행기 운행은 오후 6시부터 정상화됐습니다.
경찰은 이번에도 누군가 장난 전화를 건 것으로 결론짓고 발신자 번호 추적 등 범인 검거에 나섰습니다.
13살 중학생의 장난전화로 밝혀진 지 나흘 만에 또다시 되풀이된 김포공항 폭파 협박전화로 사회 경제적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비행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전화가 또 걸려왔습니다.
운항이 무더기 지연되는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3시 50분쯤, 김포공항 콜센터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녹취> 폭파 협박 전화 : "이번에 제주도 가는행에 내가 폭발물을 설치했습니다. 그러니까 나를 잡아가봐."
폭파 협박 전화는 10초 후 끊어졌습니다.
경찰과 폭발물 처리반, 국가정보원 등 보안 관계 기관 백 여명이 긴급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4시 5분엔 막 이륙하려던 대한항공기가 회항했고 승객들은 영문도 모른 채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습니다.
이어 예정된 제주행 비행기 7편의 이륙이 잇따라 두 시간씩 지연됐습니다.
<인터뷰> 김포공항 관계자 : "승객들이 불편한거하고 그로인해 항공사들이 제대로된 항공안전에 지장을 받으니까..."
그러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비행기 운행은 오후 6시부터 정상화됐습니다.
경찰은 이번에도 누군가 장난 전화를 건 것으로 결론짓고 발신자 번호 추적 등 범인 검거에 나섰습니다.
13살 중학생의 장난전화로 밝혀진 지 나흘 만에 또다시 되풀이된 김포공항 폭파 협박전화로 사회 경제적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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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공항 폭발물 협박 전화…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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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14 21:01:57
- 수정2009-01-15 08:00:47
<앵커 멘트>
비행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전화가 또 걸려왔습니다.
운항이 무더기 지연되는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3시 50분쯤, 김포공항 콜센터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녹취> 폭파 협박 전화 : "이번에 제주도 가는행에 내가 폭발물을 설치했습니다. 그러니까 나를 잡아가봐."
폭파 협박 전화는 10초 후 끊어졌습니다.
경찰과 폭발물 처리반, 국가정보원 등 보안 관계 기관 백 여명이 긴급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4시 5분엔 막 이륙하려던 대한항공기가 회항했고 승객들은 영문도 모른 채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습니다.
이어 예정된 제주행 비행기 7편의 이륙이 잇따라 두 시간씩 지연됐습니다.
<인터뷰> 김포공항 관계자 : "승객들이 불편한거하고 그로인해 항공사들이 제대로된 항공안전에 지장을 받으니까..."
그러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비행기 운행은 오후 6시부터 정상화됐습니다.
경찰은 이번에도 누군가 장난 전화를 건 것으로 결론짓고 발신자 번호 추적 등 범인 검거에 나섰습니다.
13살 중학생의 장난전화로 밝혀진 지 나흘 만에 또다시 되풀이된 김포공항 폭파 협박전화로 사회 경제적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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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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