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군포 여대생 살해사건 현장검증이 오늘 있었습니다.
치밀하고 잔인한 범행 수법에 유가족은 다시 한번 오열했습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의자 강 씨는 검은색 점퍼에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경찰 차량에서 내렸습니다.
<녹취>강00(피의자): "(가족들께 할 말 있어요?) 죄송합니다. (그 말씀 외에는 없습니까?) 잘못했습니다."
강 씨는 현장 검증에서 여대생을 납치해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하는 모습을 2시간 동안 태연히 재연했습니다.
특히 강 씨는 여대생이 저항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유전자가 손톱에 남았을까 우려해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잔인함과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녹취>강00(피의자): "(시신을 훼손한 건 왜 그런거예요? ) 범죄 은폐하려고 그랬습니다."
분노를 참지 못한 유가족들은 강씨를 향해 달려들다 경찰에 제지당하자 오열했습니다.
현장 검증을 지켜본 시민들은 인면수심의 범죄에 치를 떨었습니다.
<인터뷰>심인실(안산시 팔곡동): "이런 일이 있다는 게 너무 살이 떨리고 너무 너무 진짜 같은 자식이 있는데도..."
피의자 강 씨는 오늘 현장 검증에서도 살해된 여대생이 스스로 차에 탔다고 주장했지만 유가족과 친구들은 그럴 리 없다며 납치 경위를 재수사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군포 여대생 살해사건 현장검증이 오늘 있었습니다.
치밀하고 잔인한 범행 수법에 유가족은 다시 한번 오열했습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의자 강 씨는 검은색 점퍼에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경찰 차량에서 내렸습니다.
<녹취>강00(피의자): "(가족들께 할 말 있어요?) 죄송합니다. (그 말씀 외에는 없습니까?) 잘못했습니다."
강 씨는 현장 검증에서 여대생을 납치해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하는 모습을 2시간 동안 태연히 재연했습니다.
특히 강 씨는 여대생이 저항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유전자가 손톱에 남았을까 우려해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잔인함과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녹취>강00(피의자): "(시신을 훼손한 건 왜 그런거예요? ) 범죄 은폐하려고 그랬습니다."
분노를 참지 못한 유가족들은 강씨를 향해 달려들다 경찰에 제지당하자 오열했습니다.
현장 검증을 지켜본 시민들은 인면수심의 범죄에 치를 떨었습니다.
<인터뷰>심인실(안산시 팔곡동): "이런 일이 있다는 게 너무 살이 떨리고 너무 너무 진짜 같은 자식이 있는데도..."
피의자 강 씨는 오늘 현장 검증에서도 살해된 여대생이 스스로 차에 탔다고 주장했지만 유가족과 친구들은 그럴 리 없다며 납치 경위를 재수사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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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 여대생 살해 사건’ 현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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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27 20:46:30
<앵커 멘트>
군포 여대생 살해사건 현장검증이 오늘 있었습니다.
치밀하고 잔인한 범행 수법에 유가족은 다시 한번 오열했습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의자 강 씨는 검은색 점퍼에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경찰 차량에서 내렸습니다.
<녹취>강00(피의자): "(가족들께 할 말 있어요?) 죄송합니다. (그 말씀 외에는 없습니까?) 잘못했습니다."
강 씨는 현장 검증에서 여대생을 납치해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하는 모습을 2시간 동안 태연히 재연했습니다.
특히 강 씨는 여대생이 저항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유전자가 손톱에 남았을까 우려해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잔인함과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녹취>강00(피의자): "(시신을 훼손한 건 왜 그런거예요? ) 범죄 은폐하려고 그랬습니다."
분노를 참지 못한 유가족들은 강씨를 향해 달려들다 경찰에 제지당하자 오열했습니다.
현장 검증을 지켜본 시민들은 인면수심의 범죄에 치를 떨었습니다.
<인터뷰>심인실(안산시 팔곡동): "이런 일이 있다는 게 너무 살이 떨리고 너무 너무 진짜 같은 자식이 있는데도..."
피의자 강 씨는 오늘 현장 검증에서도 살해된 여대생이 스스로 차에 탔다고 주장했지만 유가족과 친구들은 그럴 리 없다며 납치 경위를 재수사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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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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