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갓 잡아 초장에 찍어 먹는 빙어는 겨울철 사랑받는 별미인데요.
수해로 사라졌던 소양호 빙어가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최현서 기자가 빙어잡이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영하 20도에 가까운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소양호 상류.
어민이 얼음판 위에서 배가 아닌 4륜 오토바이를 타고 이색 빙어잡이에 나섭니다.
전기톱을 이용해 15센티미터 이상 두껍게 언 얼음을 잘라내고, 얼음 아래에 있던 그물을 걷어올립니다.
일주일 전 얼음 아래에 처놓았다 걷어올린 그물 안에는 은빛 빙어가 가득합니다.
올 겨울철 소양호 상류에서 어민 1명이 하루에 잡는 빙어는 5-60kg 정도.
그물 가득 올라온 싱싱한 빙어에 어민은 찬 강바람도 잊은 채, 연실 싱글벙글입니다.
<인터뷰>심영인(어민): "어민 생계에 큰 보탬이 되죠. 부자입니다. 많이 잡히니까..."
지난 2006년 여름 수해로 흙탕물이 흘러들면서 소양호 상류에서는 빙어가 자취를 감췄지만, 수질이 맑아지면서 빙어가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기(어민): "2006년 수해 때는 안잡혔는데 그 다음에 좀 잡히더니 올해는 풍년이다."
겨울철 빙어잡이로 어민 한 명당 올리는 소득은 천만 원 정도.
드넓게 펼쳐진 소양호 얼음판에서의 이색 빙어잡이는 다음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현서입니다.
갓 잡아 초장에 찍어 먹는 빙어는 겨울철 사랑받는 별미인데요.
수해로 사라졌던 소양호 빙어가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최현서 기자가 빙어잡이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영하 20도에 가까운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소양호 상류.
어민이 얼음판 위에서 배가 아닌 4륜 오토바이를 타고 이색 빙어잡이에 나섭니다.
전기톱을 이용해 15센티미터 이상 두껍게 언 얼음을 잘라내고, 얼음 아래에 있던 그물을 걷어올립니다.
일주일 전 얼음 아래에 처놓았다 걷어올린 그물 안에는 은빛 빙어가 가득합니다.
올 겨울철 소양호 상류에서 어민 1명이 하루에 잡는 빙어는 5-60kg 정도.
그물 가득 올라온 싱싱한 빙어에 어민은 찬 강바람도 잊은 채, 연실 싱글벙글입니다.
<인터뷰>심영인(어민): "어민 생계에 큰 보탬이 되죠. 부자입니다. 많이 잡히니까..."
지난 2006년 여름 수해로 흙탕물이 흘러들면서 소양호 상류에서는 빙어가 자취를 감췄지만, 수질이 맑아지면서 빙어가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기(어민): "2006년 수해 때는 안잡혔는데 그 다음에 좀 잡히더니 올해는 풍년이다."
겨울철 빙어잡이로 어민 한 명당 올리는 소득은 천만 원 정도.
드넓게 펼쳐진 소양호 얼음판에서의 이색 빙어잡이는 다음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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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별미’ 소양강 빙어가 돌아왔다!
-
- 입력 2009-01-27 21:28:15
<앵커 멘트>
갓 잡아 초장에 찍어 먹는 빙어는 겨울철 사랑받는 별미인데요.
수해로 사라졌던 소양호 빙어가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최현서 기자가 빙어잡이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영하 20도에 가까운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소양호 상류.
어민이 얼음판 위에서 배가 아닌 4륜 오토바이를 타고 이색 빙어잡이에 나섭니다.
전기톱을 이용해 15센티미터 이상 두껍게 언 얼음을 잘라내고, 얼음 아래에 있던 그물을 걷어올립니다.
일주일 전 얼음 아래에 처놓았다 걷어올린 그물 안에는 은빛 빙어가 가득합니다.
올 겨울철 소양호 상류에서 어민 1명이 하루에 잡는 빙어는 5-60kg 정도.
그물 가득 올라온 싱싱한 빙어에 어민은 찬 강바람도 잊은 채, 연실 싱글벙글입니다.
<인터뷰>심영인(어민): "어민 생계에 큰 보탬이 되죠. 부자입니다. 많이 잡히니까..."
지난 2006년 여름 수해로 흙탕물이 흘러들면서 소양호 상류에서는 빙어가 자취를 감췄지만, 수질이 맑아지면서 빙어가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기(어민): "2006년 수해 때는 안잡혔는데 그 다음에 좀 잡히더니 올해는 풍년이다."
겨울철 빙어잡이로 어민 한 명당 올리는 소득은 천만 원 정도.
드넓게 펼쳐진 소양호 얼음판에서의 이색 빙어잡이는 다음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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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서 기자 hs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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