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부상 회복 “슈퍼볼 문제 없어”

<앵커 멘트>

미국프로풋볼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가 부상이 호전되고 있다며, 다음달 2일 열릴 슈퍼볼에서 충분히 뛸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밝은 표정으로 플로리다에 도착한 워드는 슈퍼볼 출전에 대해 강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06년 슈퍼볼 MVP에 오르며 최고 스타로 떠오른 워드는 보호대 없이도 자연스럽게 걸을 정도로 무릎 부상이 호전됐다며 이틀 뒤에는 팀 훈련에도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홈런성 타구에 대해 비디오 판독 제도가 실시됩니다.

1회 대회 미국-멕시코전 같은 어이없는 판정 시비로 인한 논란을 막으려는 뜻으로 보입니다.

미국프로야구 다저스의 토레 감독이 다음달에 나올 자서전에서 양키스 선수들이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A-프로드,'사기꾼'이라고 지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주변 사람들의 논쟁까지 이어져 파장은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크리스 폴의 환상적인 골밑 슛에 팬들의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이번 시즌에만 5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폴의 맹활약에다 스토야코비치의 3점포까지 터진 뉴올리언스는 필라델피아에 101대 86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NHL 올스타전에서는 절묘한 슈팅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