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결장 속 챔스 4강 진출

입력 2009.04.16 (22:01) 수정 2009.04.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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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호날두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박지성은 결장했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겐 부담감이 큰 경기였습니다.

1차전 홈에서 2골을 내주며 비긴데다, 최근 포르투 원정에서 3연패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해결사 호날두의 선제골로 경기는 쉽게 풀렸습니다.

호날두는 전반 6분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이름값을 했습니다.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아 하프라인 근처에서 35m짜리 강슛을 포르투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았습니다.

포르투는 1대 1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결정적인 슛팅이 잇따라 골대를 외면해 결국 1골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1승 1무승부를 거둔 맨체스터는 포르투를 제치고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에 합류했습니다.

박지성의 이름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좀 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대신,긱스를 중용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비야 레알을 홈으로 불러들인 아스널은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시오 월컷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아스널은 후반 아데바요르와 판 페르시의 연속골로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1,2차전 합계 4대 1로 앞서며 4강에 오른 아스널은 맨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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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4-16 2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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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호날두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박지성은 결장했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겐 부담감이 큰 경기였습니다. 1차전 홈에서 2골을 내주며 비긴데다, 최근 포르투 원정에서 3연패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해결사 호날두의 선제골로 경기는 쉽게 풀렸습니다. 호날두는 전반 6분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이름값을 했습니다.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아 하프라인 근처에서 35m짜리 강슛을 포르투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았습니다. 포르투는 1대 1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결정적인 슛팅이 잇따라 골대를 외면해 결국 1골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1승 1무승부를 거둔 맨체스터는 포르투를 제치고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에 합류했습니다. 박지성의 이름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좀 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대신,긱스를 중용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비야 레알을 홈으로 불러들인 아스널은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시오 월컷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아스널은 후반 아데바요르와 판 페르시의 연속골로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1,2차전 합계 4대 1로 앞서며 4강에 오른 아스널은 맨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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