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뉴스] 스타되기 열풍…오디션 10만 ‘북적’
입력 2009.04.20 (20:30)
수정 2009.04.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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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새 인터넷 보면 자신의 춤과 노래, 때로는 얼굴까지 당당히 공개하는 젊은이들이 많더라고요.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증거죠.
어떤 오디션에는 2주 만에 10만 명이 몰려들기도 했다는데요.
모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등학교 때 찍은 일명 '얼짱' 사진으로 일찌감치 유명세를 탄 강민경 씨, 지금은 인기 절정 가수가 됐습니다.
무명 때 찍은 사진을 계기로 스타가 된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인터넷에는 자신의 얼굴을 평가해 달라는 '얼짱' 희망자들이 잇따릅니다.
외모보다 가창력이 자신 있는 사람들은 각종 노래대회 문을 두드립니다.
<현장음> "최우수상~ 박!상!철!"
박상철, 조영구, 홍석천 등 숱한 스타를 배출한 '전국노래자랑'.
옛날엔 평범한 사람들의 거의 유일한 등용문이었지만, 요즘은 기회가 다양해졌습니다.
노래 도중 가차없이 별점을 매겨 승패를 가르는 이 프로그램.
스타를 꿈꾸며 방송사를 찾는 지원자만 매주 300명에 이릅니다.
인터넷 UCC는 가장 손쉽게 끼를 알릴 수 있는 꿈의 무대입니다.
기획사의 눈에 들기 위해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기 위해서, 저마다 노래와 춤을 찍어 올립니다.
대형기획사가 주도하는 스타 발굴 시스템 대신 시청자 투표로 결정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입니다.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다음달부터 전국을 돌며 최고 가창력의 소유자를 가려 가수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
초등학생은 물론, 탈북자, 노인까지 접수 시작 2주 만에 지원자가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김기웅('슈퍼스타 K' 총괄 PD) : "노래만 잘한다면 어떤 조건이나 환경, 나이, 성별이 무엇이든 상관 없이 가수로 성장시킬 준비가 돼 있습니다."
수많은 오디션을 거쳐 연예인의 꿈을 이루는 경우는 불과 몇 %에 불과하지만 미래의 스타를 향한 열망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요새 인터넷 보면 자신의 춤과 노래, 때로는 얼굴까지 당당히 공개하는 젊은이들이 많더라고요.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증거죠.
어떤 오디션에는 2주 만에 10만 명이 몰려들기도 했다는데요.
모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등학교 때 찍은 일명 '얼짱' 사진으로 일찌감치 유명세를 탄 강민경 씨, 지금은 인기 절정 가수가 됐습니다.
무명 때 찍은 사진을 계기로 스타가 된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인터넷에는 자신의 얼굴을 평가해 달라는 '얼짱' 희망자들이 잇따릅니다.
외모보다 가창력이 자신 있는 사람들은 각종 노래대회 문을 두드립니다.
<현장음> "최우수상~ 박!상!철!"
박상철, 조영구, 홍석천 등 숱한 스타를 배출한 '전국노래자랑'.
옛날엔 평범한 사람들의 거의 유일한 등용문이었지만, 요즘은 기회가 다양해졌습니다.
노래 도중 가차없이 별점을 매겨 승패를 가르는 이 프로그램.
스타를 꿈꾸며 방송사를 찾는 지원자만 매주 300명에 이릅니다.
인터넷 UCC는 가장 손쉽게 끼를 알릴 수 있는 꿈의 무대입니다.
기획사의 눈에 들기 위해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기 위해서, 저마다 노래와 춤을 찍어 올립니다.
대형기획사가 주도하는 스타 발굴 시스템 대신 시청자 투표로 결정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입니다.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다음달부터 전국을 돌며 최고 가창력의 소유자를 가려 가수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
초등학생은 물론, 탈북자, 노인까지 접수 시작 2주 만에 지원자가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김기웅('슈퍼스타 K' 총괄 PD) : "노래만 잘한다면 어떤 조건이나 환경, 나이, 성별이 무엇이든 상관 없이 가수로 성장시킬 준비가 돼 있습니다."
수많은 오디션을 거쳐 연예인의 꿈을 이루는 경우는 불과 몇 %에 불과하지만 미래의 스타를 향한 열망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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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20 20:21:47
- 수정2009-04-20 20:38:06
<앵커 멘트>
요새 인터넷 보면 자신의 춤과 노래, 때로는 얼굴까지 당당히 공개하는 젊은이들이 많더라고요.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증거죠.
어떤 오디션에는 2주 만에 10만 명이 몰려들기도 했다는데요.
모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등학교 때 찍은 일명 '얼짱' 사진으로 일찌감치 유명세를 탄 강민경 씨, 지금은 인기 절정 가수가 됐습니다.
무명 때 찍은 사진을 계기로 스타가 된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인터넷에는 자신의 얼굴을 평가해 달라는 '얼짱' 희망자들이 잇따릅니다.
외모보다 가창력이 자신 있는 사람들은 각종 노래대회 문을 두드립니다.
<현장음> "최우수상~ 박!상!철!"
박상철, 조영구, 홍석천 등 숱한 스타를 배출한 '전국노래자랑'.
옛날엔 평범한 사람들의 거의 유일한 등용문이었지만, 요즘은 기회가 다양해졌습니다.
노래 도중 가차없이 별점을 매겨 승패를 가르는 이 프로그램.
스타를 꿈꾸며 방송사를 찾는 지원자만 매주 300명에 이릅니다.
인터넷 UCC는 가장 손쉽게 끼를 알릴 수 있는 꿈의 무대입니다.
기획사의 눈에 들기 위해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기 위해서, 저마다 노래와 춤을 찍어 올립니다.
대형기획사가 주도하는 스타 발굴 시스템 대신 시청자 투표로 결정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입니다.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다음달부터 전국을 돌며 최고 가창력의 소유자를 가려 가수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
초등학생은 물론, 탈북자, 노인까지 접수 시작 2주 만에 지원자가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김기웅('슈퍼스타 K' 총괄 PD) : "노래만 잘한다면 어떤 조건이나 환경, 나이, 성별이 무엇이든 상관 없이 가수로 성장시킬 준비가 돼 있습니다."
수많은 오디션을 거쳐 연예인의 꿈을 이루는 경우는 불과 몇 %에 불과하지만 미래의 스타를 향한 열망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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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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