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자전거 열풍은 거세지만 괜찮은 국산 찾기는 참 어렵죠?
정부가 부가가치 높은 첨단 자전거 산업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하이 브리드 자전거입니다.
배터리를 한번 충전하면 70킬로 미터 정도를 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남호진(자전거수입상) : "페달을 밟는 힘의 반 정도의 힘만으로도 언덕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평지 달리 듯 쉽게 갈 수 있는 거지요,"
2백만 원이 넘는 고급제품이지만 일제가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산 하이브리드 자전거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저가 보급형 자전거는 값싼 중국산과의 경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또 IT 기술을 접목한 내비게이션 자전거.
초경량 소재로 만든 접이식 자전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도 돕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부품 단지 등을 만들어 기술 개발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인터뷰>김창규(지경부 과장) : "부품단지를 조성해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거라든지, 자동차 부품 업계들이 자전거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자전거 산업을 녹색 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녹색기술과 결부된 미래형 핵심기술을 개발해서 고부가 가치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생산해서 우리도 쓰고 수출도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국내 자전거 수요는 연간 240만 대 정도.
정부는 우선 고급 자전거 20만 대 가량을 국산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자전거 열풍은 거세지만 괜찮은 국산 찾기는 참 어렵죠?
정부가 부가가치 높은 첨단 자전거 산업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하이 브리드 자전거입니다.
배터리를 한번 충전하면 70킬로 미터 정도를 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남호진(자전거수입상) : "페달을 밟는 힘의 반 정도의 힘만으로도 언덕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평지 달리 듯 쉽게 갈 수 있는 거지요,"
2백만 원이 넘는 고급제품이지만 일제가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산 하이브리드 자전거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저가 보급형 자전거는 값싼 중국산과의 경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또 IT 기술을 접목한 내비게이션 자전거.
초경량 소재로 만든 접이식 자전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도 돕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부품 단지 등을 만들어 기술 개발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인터뷰>김창규(지경부 과장) : "부품단지를 조성해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거라든지, 자동차 부품 업계들이 자전거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자전거 산업을 녹색 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녹색기술과 결부된 미래형 핵심기술을 개발해서 고부가 가치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생산해서 우리도 쓰고 수출도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국내 자전거 수요는 연간 240만 대 정도.
정부는 우선 고급 자전거 20만 대 가량을 국산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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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국산 하이브리드 자전거’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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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20 21:28:30
<앵커 멘트>
자전거 열풍은 거세지만 괜찮은 국산 찾기는 참 어렵죠?
정부가 부가가치 높은 첨단 자전거 산업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하이 브리드 자전거입니다.
배터리를 한번 충전하면 70킬로 미터 정도를 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남호진(자전거수입상) : "페달을 밟는 힘의 반 정도의 힘만으로도 언덕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평지 달리 듯 쉽게 갈 수 있는 거지요,"
2백만 원이 넘는 고급제품이지만 일제가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산 하이브리드 자전거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저가 보급형 자전거는 값싼 중국산과의 경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또 IT 기술을 접목한 내비게이션 자전거.
초경량 소재로 만든 접이식 자전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도 돕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부품 단지 등을 만들어 기술 개발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인터뷰>김창규(지경부 과장) : "부품단지를 조성해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거라든지, 자동차 부품 업계들이 자전거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자전거 산업을 녹색 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녹색기술과 결부된 미래형 핵심기술을 개발해서 고부가 가치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생산해서 우리도 쓰고 수출도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국내 자전거 수요는 연간 240만 대 정도.
정부는 우선 고급 자전거 20만 대 가량을 국산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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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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