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림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면, 눈과 귀가 함께 즐겁겠죠?
이색적인 문화체험의 현장으로, 양민효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부드럽고 따사로운 선율이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클래식 앙상블 연주가 한창인 이곳은 음악당이 아닌, 한 미술 전시회장입니다.
화려한 색채로 유명한 화가 '클림트'!
그가 탐미적 화풍을 꽃피웠던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같은 시대 활동했던 음악가, 말러와 쇤베르크의 작품이 연주되면서, 근대 유럽 예술의 향기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인터뷰>관객 : "그 시대 미술가와 또 그 시대 작곡가의 작품들을 같이 보고 감상할 수 있어서 새롭고.."
전시장 벽면에 갇혀있던 동양화는 스크린 속 입체 영상으로 살아나 무대 위를 수놓습니다.
춤추는 흑백의 선과 면이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와 어우러지며 동양과 서양, 미술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어뜨립니다.
<인터뷰>영상 제작 교수 : "서양음악에 동양화를 붙였을 때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고 상상하는 것은 관객의 몫이다."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과 귀로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색다른 기획전들이 올 봄,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그림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면, 눈과 귀가 함께 즐겁겠죠?
이색적인 문화체험의 현장으로, 양민효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부드럽고 따사로운 선율이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클래식 앙상블 연주가 한창인 이곳은 음악당이 아닌, 한 미술 전시회장입니다.
화려한 색채로 유명한 화가 '클림트'!
그가 탐미적 화풍을 꽃피웠던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같은 시대 활동했던 음악가, 말러와 쇤베르크의 작품이 연주되면서, 근대 유럽 예술의 향기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인터뷰>관객 : "그 시대 미술가와 또 그 시대 작곡가의 작품들을 같이 보고 감상할 수 있어서 새롭고.."
전시장 벽면에 갇혀있던 동양화는 스크린 속 입체 영상으로 살아나 무대 위를 수놓습니다.
춤추는 흑백의 선과 면이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와 어우러지며 동양과 서양, 미술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어뜨립니다.
<인터뷰>영상 제작 교수 : "서양음악에 동양화를 붙였을 때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고 상상하는 것은 관객의 몫이다."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과 귀로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색다른 기획전들이 올 봄,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연장으로 간 미술…전시장으로 간 음악
-
- 입력 2009-04-22 21:42:14
<앵커 멘트>
그림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면, 눈과 귀가 함께 즐겁겠죠?
이색적인 문화체험의 현장으로, 양민효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부드럽고 따사로운 선율이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클래식 앙상블 연주가 한창인 이곳은 음악당이 아닌, 한 미술 전시회장입니다.
화려한 색채로 유명한 화가 '클림트'!
그가 탐미적 화풍을 꽃피웠던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같은 시대 활동했던 음악가, 말러와 쇤베르크의 작품이 연주되면서, 근대 유럽 예술의 향기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인터뷰>관객 : "그 시대 미술가와 또 그 시대 작곡가의 작품들을 같이 보고 감상할 수 있어서 새롭고.."
전시장 벽면에 갇혀있던 동양화는 스크린 속 입체 영상으로 살아나 무대 위를 수놓습니다.
춤추는 흑백의 선과 면이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와 어우러지며 동양과 서양, 미술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어뜨립니다.
<인터뷰>영상 제작 교수 : "서양음악에 동양화를 붙였을 때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고 상상하는 것은 관객의 몫이다."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과 귀로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색다른 기획전들이 올 봄,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
-
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양민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