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중계 파행, 팬 사랑에 ‘찬물’
입력 2009.04.22 (22:04)
수정 2009.04.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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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케이블tv들의 프로야구 중계 방송 편성이 개선 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560만 관중을 목표로 했던 흥행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KBO의 중계권 대행사와 케이블 방송사들간의 방송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케이블 tv에서도 프로야구중계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틀간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했던 한 케이블마저 오늘 중계를 포기하자 KBO측의 대행사는 황급히 다른 케이블사와 내일 잠실 경기 하나만 중계하기로 했습니다.
팬들의 비난이 빗발친데 따른 임시 방편입니다.
책임 소재를 떠나 파행으로 치닫는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야구팬들입니다.
베이징 올림픽과 WBC를 계기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터진 이같은 상황에 팬들은 불만의 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기영
대행사에 방송권을 넘긴 KBO 역시 팬들의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돈 문제를 떠나, 결국 팬들이 있어야 프로야구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진형(KBO 홍보팀장)
눈에 보이지 않으면 멀어진다는 말처럼,중계방송 중단이 장기화 될 경우 자칫 야구 전반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지지 않을지,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케이블tv들의 프로야구 중계 방송 편성이 개선 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560만 관중을 목표로 했던 흥행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KBO의 중계권 대행사와 케이블 방송사들간의 방송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케이블 tv에서도 프로야구중계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틀간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했던 한 케이블마저 오늘 중계를 포기하자 KBO측의 대행사는 황급히 다른 케이블사와 내일 잠실 경기 하나만 중계하기로 했습니다.
팬들의 비난이 빗발친데 따른 임시 방편입니다.
책임 소재를 떠나 파행으로 치닫는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야구팬들입니다.
베이징 올림픽과 WBC를 계기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터진 이같은 상황에 팬들은 불만의 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기영
대행사에 방송권을 넘긴 KBO 역시 팬들의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돈 문제를 떠나, 결국 팬들이 있어야 프로야구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진형(KBO 홍보팀장)
눈에 보이지 않으면 멀어진다는 말처럼,중계방송 중단이 장기화 될 경우 자칫 야구 전반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지지 않을지,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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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중계 파행, 팬 사랑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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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22 21:47:04
- 수정2009-04-22 22:16:55
<앵커 멘트>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케이블tv들의 프로야구 중계 방송 편성이 개선 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560만 관중을 목표로 했던 흥행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KBO의 중계권 대행사와 케이블 방송사들간의 방송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케이블 tv에서도 프로야구중계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틀간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했던 한 케이블마저 오늘 중계를 포기하자 KBO측의 대행사는 황급히 다른 케이블사와 내일 잠실 경기 하나만 중계하기로 했습니다.
팬들의 비난이 빗발친데 따른 임시 방편입니다.
책임 소재를 떠나 파행으로 치닫는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야구팬들입니다.
베이징 올림픽과 WBC를 계기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터진 이같은 상황에 팬들은 불만의 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기영
대행사에 방송권을 넘긴 KBO 역시 팬들의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돈 문제를 떠나, 결국 팬들이 있어야 프로야구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진형(KBO 홍보팀장)
눈에 보이지 않으면 멀어진다는 말처럼,중계방송 중단이 장기화 될 경우 자칫 야구 전반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지지 않을지,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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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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