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복서, 한국서 ‘세계최고 꿈’
입력 2009.04.27 (22:03)
수정 2009.04.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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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프로복싱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복서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경의 벽을 넘어 세계챔피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십대 복서를, 강재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프로복싱 한국 챔피언에 도전한 열 아홉살 복서 유빅.
불끈 동여맨 머리띠와, 트렁크에 새긴 세 나라 국기가 눈길을 끕니다.
유빅은 다운을 뺏으며 최선을 다했지만, 베테랑 채승석을 넘어서기엔 노련미가 부족했습니다.
<인터뷰>유빅(WBO슈퍼플라이급 동양챔피언) : "저는 유빅입니다. 챔피언이 되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빅은 요코하마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본인입니다.
나이 제한을 피해 태국에서 15살 때 프로 선수로 데뷔한 유빅에게, 선수의 길을 열어준 한국은 '제2의 고향'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인터뷰>유빅 : "권투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행복합니다."
유빅의 아버지는 복서의 길을 앞서 걸었던 선배이기도 합니다.
<인터뷰>기무라 유키히로(유빅의 아버지) : "귀여울 수록 더욱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시련은 있어도 포기란 있을 수 었습니다.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유망주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국내 프로복싱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복서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경의 벽을 넘어 세계챔피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십대 복서를, 강재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프로복싱 한국 챔피언에 도전한 열 아홉살 복서 유빅.
불끈 동여맨 머리띠와, 트렁크에 새긴 세 나라 국기가 눈길을 끕니다.
유빅은 다운을 뺏으며 최선을 다했지만, 베테랑 채승석을 넘어서기엔 노련미가 부족했습니다.
<인터뷰>유빅(WBO슈퍼플라이급 동양챔피언) : "저는 유빅입니다. 챔피언이 되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빅은 요코하마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본인입니다.
나이 제한을 피해 태국에서 15살 때 프로 선수로 데뷔한 유빅에게, 선수의 길을 열어준 한국은 '제2의 고향'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인터뷰>유빅 : "권투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행복합니다."
유빅의 아버지는 복서의 길을 앞서 걸었던 선배이기도 합니다.
<인터뷰>기무라 유키히로(유빅의 아버지) : "귀여울 수록 더욱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시련은 있어도 포기란 있을 수 었습니다.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유망주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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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복서, 한국서 ‘세계최고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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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27 21:52:12
- 수정2009-04-27 22:03:51
<앵커 멘트>
국내 프로복싱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복서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경의 벽을 넘어 세계챔피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십대 복서를, 강재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프로복싱 한국 챔피언에 도전한 열 아홉살 복서 유빅.
불끈 동여맨 머리띠와, 트렁크에 새긴 세 나라 국기가 눈길을 끕니다.
유빅은 다운을 뺏으며 최선을 다했지만, 베테랑 채승석을 넘어서기엔 노련미가 부족했습니다.
<인터뷰>유빅(WBO슈퍼플라이급 동양챔피언) : "저는 유빅입니다. 챔피언이 되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빅은 요코하마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본인입니다.
나이 제한을 피해 태국에서 15살 때 프로 선수로 데뷔한 유빅에게, 선수의 길을 열어준 한국은 '제2의 고향'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인터뷰>유빅 : "권투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행복합니다."
유빅의 아버지는 복서의 길을 앞서 걸었던 선배이기도 합니다.
<인터뷰>기무라 유키히로(유빅의 아버지) : "귀여울 수록 더욱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시련은 있어도 포기란 있을 수 었습니다.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유망주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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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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