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봉하마을은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종우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 주시죠?
<리포트>
예 이제 약 11시간 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곳 봉하마을 사저를 떠나 대검찰청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그동안 예고는 됐지만 노 전 대통령이 내일 검찰 소환에 응하게 되면서 봉하마을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사저에서 서울까지 이동문제를 점검한 경찰과 경호팀은 현재 사저 주변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고, 오늘 밤 포토라인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각 언론사 취재진과 중계차 등 방송장비 등도 사저 주변에 집중 배치돼 취재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오늘 모판을 만드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봄철 농사 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에 걱정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이병기(봉하마을 이장) : "아무 사건없이 돌아오실 것을 마을 사람들 전체가 바라고 있고 또 믿고 있고..."
오늘 오후에는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전해철 전 민정수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방문해 검찰 답변 내용을 최종 조율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경찰이 KTX 이용을 요청했지만 '차량으로 육로이동' 방침은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해 봉하마을에서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봉하마을은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종우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 주시죠?
<리포트>
예 이제 약 11시간 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곳 봉하마을 사저를 떠나 대검찰청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그동안 예고는 됐지만 노 전 대통령이 내일 검찰 소환에 응하게 되면서 봉하마을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사저에서 서울까지 이동문제를 점검한 경찰과 경호팀은 현재 사저 주변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고, 오늘 밤 포토라인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각 언론사 취재진과 중계차 등 방송장비 등도 사저 주변에 집중 배치돼 취재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오늘 모판을 만드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봄철 농사 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에 걱정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이병기(봉하마을 이장) : "아무 사건없이 돌아오실 것을 마을 사람들 전체가 바라고 있고 또 믿고 있고..."
오늘 오후에는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전해철 전 민정수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방문해 검찰 답변 내용을 최종 조율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경찰이 KTX 이용을 요청했지만 '차량으로 육로이동' 방침은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해 봉하마을에서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盧 소환 임박…봉하마을 긴장감 속 ‘분주’
-
- 입력 2009-04-29 21:20:21
<앵커 멘트>
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봉하마을은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종우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 주시죠?
<리포트>
예 이제 약 11시간 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곳 봉하마을 사저를 떠나 대검찰청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그동안 예고는 됐지만 노 전 대통령이 내일 검찰 소환에 응하게 되면서 봉하마을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사저에서 서울까지 이동문제를 점검한 경찰과 경호팀은 현재 사저 주변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고, 오늘 밤 포토라인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각 언론사 취재진과 중계차 등 방송장비 등도 사저 주변에 집중 배치돼 취재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오늘 모판을 만드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봄철 농사 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에 걱정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이병기(봉하마을 이장) : "아무 사건없이 돌아오실 것을 마을 사람들 전체가 바라고 있고 또 믿고 있고..."
오늘 오후에는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전해철 전 민정수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방문해 검찰 답변 내용을 최종 조율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경찰이 KTX 이용을 요청했지만 '차량으로 육로이동' 방침은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해 봉하마을에서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
-
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오종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