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 위협 무책임…고립 심화”
입력 2009.04.30 (06:33)
수정 2009.04.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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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차 핵실험 등 북한의 위협에 대해 미국은 무책임하며 고립만 심화시킬 뿐이라며 일축했습니다.
또 한국과 일본에 대한 핵우산 제공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차 핵실험에다 대륙간 탄도탄 발사 시험까지 위협하고 나선 북한에 대해 백악관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오바마 정부의 이른바 핵없는 세계 정책을 거론하며 미국이 원하는 건 비핵화된 북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정책이 이뤄지기까지 한국 등에 약속한 안전을 보장하겠다며 핵우산 제공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해머(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 “이 정책을 추진하되 동시에 일본과 한국등에 약속한 안전을 보장할 것입니다”
미 국무부는 핵실험 위협 등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킬 뿐이라면서 북한은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 등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영변 핵시설의 재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언론들은 취임 백일을 맞은 오바마 대통령을 북한이 자극하고 있다며 원칙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더 이상의 뇌물은 안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북한은 한일 두나라를 배제한 채 미국과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 정치적 뇌물을 얻기 원한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보스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제안등 공개적인 양자회담 제안은 6자회담을 격하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2차 핵실험 등 북한의 위협에 대해 미국은 무책임하며 고립만 심화시킬 뿐이라며 일축했습니다.
또 한국과 일본에 대한 핵우산 제공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차 핵실험에다 대륙간 탄도탄 발사 시험까지 위협하고 나선 북한에 대해 백악관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오바마 정부의 이른바 핵없는 세계 정책을 거론하며 미국이 원하는 건 비핵화된 북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정책이 이뤄지기까지 한국 등에 약속한 안전을 보장하겠다며 핵우산 제공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해머(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 “이 정책을 추진하되 동시에 일본과 한국등에 약속한 안전을 보장할 것입니다”
미 국무부는 핵실험 위협 등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킬 뿐이라면서 북한은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 등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영변 핵시설의 재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언론들은 취임 백일을 맞은 오바마 대통령을 북한이 자극하고 있다며 원칙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더 이상의 뇌물은 안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북한은 한일 두나라를 배제한 채 미국과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 정치적 뇌물을 얻기 원한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보스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제안등 공개적인 양자회담 제안은 6자회담을 격하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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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북한 위협 무책임…고립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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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30 06:18:25
- 수정2009-04-30 22:34:38
<앵커 멘트>
2차 핵실험 등 북한의 위협에 대해 미국은 무책임하며 고립만 심화시킬 뿐이라며 일축했습니다.
또 한국과 일본에 대한 핵우산 제공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2차 핵실험에다 대륙간 탄도탄 발사 시험까지 위협하고 나선 북한에 대해 백악관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오바마 정부의 이른바 핵없는 세계 정책을 거론하며 미국이 원하는 건 비핵화된 북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정책이 이뤄지기까지 한국 등에 약속한 안전을 보장하겠다며 핵우산 제공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해머(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 “이 정책을 추진하되 동시에 일본과 한국등에 약속한 안전을 보장할 것입니다”
미 국무부는 핵실험 위협 등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킬 뿐이라면서 북한은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 등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영변 핵시설의 재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언론들은 취임 백일을 맞은 오바마 대통령을 북한이 자극하고 있다며 원칙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더 이상의 뇌물은 안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북한은 한일 두나라를 배제한 채 미국과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 정치적 뇌물을 얻기 원한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보스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제안등 공개적인 양자회담 제안은 6자회담을 격하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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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goods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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