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돼지 인플루엔자와 돼지 고기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데도 돼지 고기를 외면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양돈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와 양돈협회는 돼지고기 소비를 살리기 위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판촉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겹살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던 게 불과 며칠 전, 그러나 돼지 인플루엔자 바람은 야속할만큼 매서웠습니다.
지난 28일 주요 대형 마트들의 돼지 고기 매출은 지난 주와 비교해 15%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급기야 불안해하는 소비자들에게 일일이 안전하다고 설명합니다.
<녹취> 손님 : “심란해.. 바이러스 때문에..”
<녹취> 점원 : “그거 먹는 거하고 아무 상관 없는 거에요. 호흡기로 가는 건데요..”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펼칩니다.
롯데마트는 삼겹살을 37%나 낮췄고, 이마트도 돼지 목살과 앞다리살을 30% 이상 싸게 팔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이겨보겠다는 겁니다.
망연자실해 하던 양돈 농가들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 잡는데 주력하고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 설득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선현(대한양돈협회 전무이사) : “돼지고기와 인플루엔자는 연관 관계가 없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할인행사나 시식행사도 예정..”
돼지 인플루엔자보다 소비자들의 불안감 확산이 더 두렵다는 양돈 농가와 유통업계는 소비자 불안을 풀기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돼지 인플루엔자와 돼지 고기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데도 돼지 고기를 외면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양돈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와 양돈협회는 돼지고기 소비를 살리기 위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판촉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겹살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던 게 불과 며칠 전, 그러나 돼지 인플루엔자 바람은 야속할만큼 매서웠습니다.
지난 28일 주요 대형 마트들의 돼지 고기 매출은 지난 주와 비교해 15%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급기야 불안해하는 소비자들에게 일일이 안전하다고 설명합니다.
<녹취> 손님 : “심란해.. 바이러스 때문에..”
<녹취> 점원 : “그거 먹는 거하고 아무 상관 없는 거에요. 호흡기로 가는 건데요..”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펼칩니다.
롯데마트는 삼겹살을 37%나 낮췄고, 이마트도 돼지 목살과 앞다리살을 30% 이상 싸게 팔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이겨보겠다는 겁니다.
망연자실해 하던 양돈 농가들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 잡는데 주력하고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 설득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선현(대한양돈협회 전무이사) : “돼지고기와 인플루엔자는 연관 관계가 없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할인행사나 시식행사도 예정..”
돼지 인플루엔자보다 소비자들의 불안감 확산이 더 두렵다는 양돈 농가와 유통업계는 소비자 불안을 풀기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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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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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30 06:32:38
<앵커 멘트>
돼지 인플루엔자와 돼지 고기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데도 돼지 고기를 외면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양돈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와 양돈협회는 돼지고기 소비를 살리기 위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판촉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겹살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던 게 불과 며칠 전, 그러나 돼지 인플루엔자 바람은 야속할만큼 매서웠습니다.
지난 28일 주요 대형 마트들의 돼지 고기 매출은 지난 주와 비교해 15%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급기야 불안해하는 소비자들에게 일일이 안전하다고 설명합니다.
<녹취> 손님 : “심란해.. 바이러스 때문에..”
<녹취> 점원 : “그거 먹는 거하고 아무 상관 없는 거에요. 호흡기로 가는 건데요..”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펼칩니다.
롯데마트는 삼겹살을 37%나 낮췄고, 이마트도 돼지 목살과 앞다리살을 30% 이상 싸게 팔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이겨보겠다는 겁니다.
망연자실해 하던 양돈 농가들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 잡는데 주력하고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 설득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선현(대한양돈협회 전무이사) : “돼지고기와 인플루엔자는 연관 관계가 없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할인행사나 시식행사도 예정..”
돼지 인플루엔자보다 소비자들의 불안감 확산이 더 두렵다는 양돈 농가와 유통업계는 소비자 불안을 풀기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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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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