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영화] ‘박쥐’ ‘인사동 스캔들’ 外
입력 2009.04.30 (07:21)
수정 2009.04.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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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화제작 '박쥐'와 미술계를 배경으로 한 '인사동 스캔들'등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선보입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쥐’
출처 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
피에 대한 갈구와 육체적 사랑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욕망에 몸부림칩니다.
'올드보이'로 세계적 거장의 대열에 합류한 박찬욱 감독이, 10년전부터 준비해 온 영화라고 밝힐 만큼 그의 작품 세계가 축약된 작품입니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습니다.
스토리와 표현 방식에 있어 극단까지 치닫는 감독의 영화 스타일에, 관객의 반응은 전작들처럼 크게 엇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박찬욱(‘박쥐’ 감독) : “살인을 해야만 생존이 유지되는 그런 조건인데, 더군다나 그가 사제라면 그 고통이 얼마나 클까..”
‘인사동 스캔들’
안견의 '벽안도' 복원을 둘러싸고 한판 사기극이 펼쳐집니다.
미술품 복제와 복원이라는 이색 소재와, 배우 엄정화의 악녀로의 연기 변신이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끕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9일간의 축제에 돌입합니다.
독립영화 감독 10명이 돈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담아낸 개막작 '숏숏숏 2009'을 비롯해 전 세계 42개국 200편의 영화를 선보입니다.
‘엑스맨 탄생 : 울버린’
'엑스맨'의 돌연변이 울버린의 탄생 배경을 보여줍니다. 다니엘 헤니가 비중있는 조연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했습니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살인 사건의 배후에 거대 방위산업체의 음모가 숨어있습니다.
진실을 위해 노력하는 신문 기자의 활약을 그렸습니다.
‘초코 초코 대작전’
어린이날 연휴용 영화도 선보입니다.
법으로 초콜릿을 금지한 이상한 나라, 어린이들이 달콤한 맛을 되찾기 위해 작전을 펼친다는 '초쿄초쿄대작전'
‘리틀비버’
길을 잃고 엄마를 찾아나선 비버와 숲 속 친구들의 모험담 '리틀비버',
‘케로로 더무비 : 드래곤 워리어’
10주년을 맞은 만화 '케로로'의 새 극장판 영화도 어린이들을 유혹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새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화제작 '박쥐'와 미술계를 배경으로 한 '인사동 스캔들'등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선보입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쥐’
출처 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
피에 대한 갈구와 육체적 사랑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욕망에 몸부림칩니다.
'올드보이'로 세계적 거장의 대열에 합류한 박찬욱 감독이, 10년전부터 준비해 온 영화라고 밝힐 만큼 그의 작품 세계가 축약된 작품입니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습니다.
스토리와 표현 방식에 있어 극단까지 치닫는 감독의 영화 스타일에, 관객의 반응은 전작들처럼 크게 엇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박찬욱(‘박쥐’ 감독) : “살인을 해야만 생존이 유지되는 그런 조건인데, 더군다나 그가 사제라면 그 고통이 얼마나 클까..”
‘인사동 스캔들’
안견의 '벽안도' 복원을 둘러싸고 한판 사기극이 펼쳐집니다.
미술품 복제와 복원이라는 이색 소재와, 배우 엄정화의 악녀로의 연기 변신이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끕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9일간의 축제에 돌입합니다.
독립영화 감독 10명이 돈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담아낸 개막작 '숏숏숏 2009'을 비롯해 전 세계 42개국 200편의 영화를 선보입니다.
‘엑스맨 탄생 : 울버린’
'엑스맨'의 돌연변이 울버린의 탄생 배경을 보여줍니다. 다니엘 헤니가 비중있는 조연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했습니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살인 사건의 배후에 거대 방위산업체의 음모가 숨어있습니다.
진실을 위해 노력하는 신문 기자의 활약을 그렸습니다.
‘초코 초코 대작전’
어린이날 연휴용 영화도 선보입니다.
법으로 초콜릿을 금지한 이상한 나라, 어린이들이 달콤한 맛을 되찾기 위해 작전을 펼친다는 '초쿄초쿄대작전'
‘리틀비버’
길을 잃고 엄마를 찾아나선 비버와 숲 속 친구들의 모험담 '리틀비버',
‘케로로 더무비 : 드래곤 워리어’
10주년을 맞은 만화 '케로로'의 새 극장판 영화도 어린이들을 유혹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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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개봉영화] ‘박쥐’ ‘인사동 스캔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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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30 06:46:40
- 수정2009-04-30 17: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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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화제작 '박쥐'와 미술계를 배경으로 한 '인사동 스캔들'등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선보입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쥐’
출처 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
피에 대한 갈구와 육체적 사랑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욕망에 몸부림칩니다.
'올드보이'로 세계적 거장의 대열에 합류한 박찬욱 감독이, 10년전부터 준비해 온 영화라고 밝힐 만큼 그의 작품 세계가 축약된 작품입니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습니다.
스토리와 표현 방식에 있어 극단까지 치닫는 감독의 영화 스타일에, 관객의 반응은 전작들처럼 크게 엇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박찬욱(‘박쥐’ 감독) : “살인을 해야만 생존이 유지되는 그런 조건인데, 더군다나 그가 사제라면 그 고통이 얼마나 클까..”
‘인사동 스캔들’
안견의 '벽안도' 복원을 둘러싸고 한판 사기극이 펼쳐집니다.
미술품 복제와 복원이라는 이색 소재와, 배우 엄정화의 악녀로의 연기 변신이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끕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9일간의 축제에 돌입합니다.
독립영화 감독 10명이 돈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담아낸 개막작 '숏숏숏 2009'을 비롯해 전 세계 42개국 200편의 영화를 선보입니다.
‘엑스맨 탄생 : 울버린’
'엑스맨'의 돌연변이 울버린의 탄생 배경을 보여줍니다. 다니엘 헤니가 비중있는 조연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했습니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살인 사건의 배후에 거대 방위산업체의 음모가 숨어있습니다.
진실을 위해 노력하는 신문 기자의 활약을 그렸습니다.
‘초코 초코 대작전’
어린이날 연휴용 영화도 선보입니다.
법으로 초콜릿을 금지한 이상한 나라, 어린이들이 달콤한 맛을 되찾기 위해 작전을 펼친다는 '초쿄초쿄대작전'
‘리틀비버’
길을 잃고 엄마를 찾아나선 비버와 숲 속 친구들의 모험담 '리틀비버',
‘케로로 더무비 : 드래곤 워리어’
10주년을 맞은 만화 '케로로'의 새 극장판 영화도 어린이들을 유혹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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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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