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맞아 일본 관광객 ‘북적’

입력 2009.05.0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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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황금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관광지마다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영풍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오사카를 떠나 부산항을 찾은 크루즈선.

좌석은 대부분 일본인 관광객으로 꽉 찼습니다.

일본의 황금연휴를 부산에서 보내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후나 꼬시야 : "마사지와 사우나도 받고 한국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배우러 왔지요."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부산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만 2만 여명.

호텔과 대형 백화점들은 모처럼 일본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근(롯데호텔 과장) : "다음 주말까지 예약 만실이구요. 지난해와 비교해 20% 늘었습니다."

제주도도 밀려드는 일본인과 중국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사물놀이패가 크루즈 선을 타고 온 일본인 관광객들을 맞이하자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제주행 항공기도 2천여 편의 좌석은 이미 동이 났습니다.

호텔과 렌터카 예약률도 90%를 훌쩍 넘겼습니다.

내국인 관광객들까지 가세했습니다.

<인터뷰> 한광석·이은원(울산시 남구) : "비행기표는 1년 전 예약했구요 나머지 일정은 인터넷으로 잡아서 왔어요."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일본과 중국, 내국인 관광객들로 전국 유명 관광지들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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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맞아 일본 관광객 ‘북적’
    • 입력 2009-05-01 21:20:1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황금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관광지마다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영풍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오사카를 떠나 부산항을 찾은 크루즈선. 좌석은 대부분 일본인 관광객으로 꽉 찼습니다. 일본의 황금연휴를 부산에서 보내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후나 꼬시야 : "마사지와 사우나도 받고 한국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배우러 왔지요."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부산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만 2만 여명. 호텔과 대형 백화점들은 모처럼 일본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근(롯데호텔 과장) : "다음 주말까지 예약 만실이구요. 지난해와 비교해 20% 늘었습니다." 제주도도 밀려드는 일본인과 중국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사물놀이패가 크루즈 선을 타고 온 일본인 관광객들을 맞이하자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제주행 항공기도 2천여 편의 좌석은 이미 동이 났습니다. 호텔과 렌터카 예약률도 90%를 훌쩍 넘겼습니다. 내국인 관광객들까지 가세했습니다. <인터뷰> 한광석·이은원(울산시 남구) : "비행기표는 1년 전 예약했구요 나머지 일정은 인터넷으로 잡아서 왔어요."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일본과 중국, 내국인 관광객들로 전국 유명 관광지들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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