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속에 항 바이러스 약품 확보를 위한 세계 각국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가 앞다퉈 확보에 나서는가 하면, 항 바이러스 약품 수출을 아예 금지한 나라까지 나왔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정부가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 항 바이러스 약품 수출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全 국민의 12퍼센트를 치료할 수 있는 양을 이미 확보했고, 아직 감염 보고도 없지만, 지금부터 대비해 둬야 한다는 겁니다.
스위스 언론은, 수도 취리히에서 항 바이러스 약품, 타미플루가 동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바이에른 州는 주민 20퍼센트를 감당할 수 있는 확보량을 30퍼센트로 끌어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미국은 2억 5천만 달러가 넘는 치료제를 신규 주문했고, 브라질은 백신 개발을 검토 중입니다.
유럽 인터폴은, 사재기 속에 가짜 약품이 유통될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세계 각국이 항 바이러스 약품 구매에 혈안이 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 WHO는 이런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키니 박사(WHO)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인플루엔자의 확산 속에서, 이런 주장이 약품 확보 경쟁을 잠재울 수 있을 진 미지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속에 항 바이러스 약품 확보를 위한 세계 각국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가 앞다퉈 확보에 나서는가 하면, 항 바이러스 약품 수출을 아예 금지한 나라까지 나왔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정부가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 항 바이러스 약품 수출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全 국민의 12퍼센트를 치료할 수 있는 양을 이미 확보했고, 아직 감염 보고도 없지만, 지금부터 대비해 둬야 한다는 겁니다.
스위스 언론은, 수도 취리히에서 항 바이러스 약품, 타미플루가 동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바이에른 州는 주민 20퍼센트를 감당할 수 있는 확보량을 30퍼센트로 끌어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미국은 2억 5천만 달러가 넘는 치료제를 신규 주문했고, 브라질은 백신 개발을 검토 중입니다.
유럽 인터폴은, 사재기 속에 가짜 약품이 유통될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세계 각국이 항 바이러스 약품 구매에 혈안이 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 WHO는 이런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키니 박사(WHO)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인플루엔자의 확산 속에서, 이런 주장이 약품 확보 경쟁을 잠재울 수 있을 진 미지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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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 항 바이러스제 확보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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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2 08:26:26
<앵커 멘트>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속에 항 바이러스 약품 확보를 위한 세계 각국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가 앞다퉈 확보에 나서는가 하면, 항 바이러스 약품 수출을 아예 금지한 나라까지 나왔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정부가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 항 바이러스 약품 수출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全 국민의 12퍼센트를 치료할 수 있는 양을 이미 확보했고, 아직 감염 보고도 없지만, 지금부터 대비해 둬야 한다는 겁니다.
스위스 언론은, 수도 취리히에서 항 바이러스 약품, 타미플루가 동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바이에른 州는 주민 20퍼센트를 감당할 수 있는 확보량을 30퍼센트로 끌어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미국은 2억 5천만 달러가 넘는 치료제를 신규 주문했고, 브라질은 백신 개발을 검토 중입니다.
유럽 인터폴은, 사재기 속에 가짜 약품이 유통될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세계 각국이 항 바이러스 약품 구매에 혈안이 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 WHO는 이런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키니 박사(WHO)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인플루엔자의 확산 속에서, 이런 주장이 약품 확보 경쟁을 잠재울 수 있을 진 미지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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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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