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종묘제례’ 봉행
입력 2009.05.03 (21:50)
수정 2009.05.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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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종묘제례'가 오늘 봉행됐습니다. 서울 한 복판에서 되살아난 자랑스런 우리 옛모습, 윤영란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취타대와 문무백관, 늠름한 기마장수에 호위부대까지~ 신하 1200여 명이 줄지어 선 거리만 1킬로미터.
위용을 자랑하는 임금의 행차는 곧 제례가 열리는 종묘까지 장장 한 시간 가까이 이어집니다.
<녹취> "와! 임금이 제대로 탔네~!"
2천년대 도심 한 복판에서 부활한 오백년 전 조선시대 모습이 신기한 건 우리나 외국인이나 똑같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밍크(미국 관광객)
신을 맞이하고 잔을 올리고...
역대 임금들의 신주가 모셔진 자리에서 당시의 예법이 그대로 살아납니다.
장엄한 음율의 종묘제례악과, 무게감있는 팔일무의 춤사위는 제례의 장중함을 한층 강조합니다.
<인터뷰> 이광석·이혜민(대전 비래동):"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해서 등재됐다고 해서 애들한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서 왔거든요. 우리나라도 이런 많은 게 있구나 하면서 좋았어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된 종묘와 종묘 제례, 제례악까지...
가까이 있기에 잊고 있지만 변함없이 값진 우리의 문화유산들입니다.
KBS뉴스 윤영란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종묘제례'가 오늘 봉행됐습니다. 서울 한 복판에서 되살아난 자랑스런 우리 옛모습, 윤영란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취타대와 문무백관, 늠름한 기마장수에 호위부대까지~ 신하 1200여 명이 줄지어 선 거리만 1킬로미터.
위용을 자랑하는 임금의 행차는 곧 제례가 열리는 종묘까지 장장 한 시간 가까이 이어집니다.
<녹취> "와! 임금이 제대로 탔네~!"
2천년대 도심 한 복판에서 부활한 오백년 전 조선시대 모습이 신기한 건 우리나 외국인이나 똑같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밍크(미국 관광객)
신을 맞이하고 잔을 올리고...
역대 임금들의 신주가 모셔진 자리에서 당시의 예법이 그대로 살아납니다.
장엄한 음율의 종묘제례악과, 무게감있는 팔일무의 춤사위는 제례의 장중함을 한층 강조합니다.
<인터뷰> 이광석·이혜민(대전 비래동):"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해서 등재됐다고 해서 애들한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서 왔거든요. 우리나라도 이런 많은 게 있구나 하면서 좋았어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된 종묘와 종묘 제례, 제례악까지...
가까이 있기에 잊고 있지만 변함없이 값진 우리의 문화유산들입니다.
KBS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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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문화유산 ‘종묘제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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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3 21:04:34
- 수정2009-05-03 22:35:37
<앵커멘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종묘제례'가 오늘 봉행됐습니다. 서울 한 복판에서 되살아난 자랑스런 우리 옛모습, 윤영란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취타대와 문무백관, 늠름한 기마장수에 호위부대까지~ 신하 1200여 명이 줄지어 선 거리만 1킬로미터.
위용을 자랑하는 임금의 행차는 곧 제례가 열리는 종묘까지 장장 한 시간 가까이 이어집니다.
<녹취> "와! 임금이 제대로 탔네~!"
2천년대 도심 한 복판에서 부활한 오백년 전 조선시대 모습이 신기한 건 우리나 외국인이나 똑같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밍크(미국 관광객)
신을 맞이하고 잔을 올리고...
역대 임금들의 신주가 모셔진 자리에서 당시의 예법이 그대로 살아납니다.
장엄한 음율의 종묘제례악과, 무게감있는 팔일무의 춤사위는 제례의 장중함을 한층 강조합니다.
<인터뷰> 이광석·이혜민(대전 비래동):"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해서 등재됐다고 해서 애들한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서 왔거든요. 우리나라도 이런 많은 게 있구나 하면서 좋았어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된 종묘와 종묘 제례, 제례악까지...
가까이 있기에 잊고 있지만 변함없이 값진 우리의 문화유산들입니다.
KBS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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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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