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지 한국신 불발 ‘내일은 더 높이’
입력 2009.05.03 (21:50)
수정 2009.05.03 (22: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자 장대높이뛰기 일인자인 임은지가 자신의 한국기록을 넘어서는데 실패했습니다.
오는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간 한계에 도전하며 세계를 매료시킨 미녀새 이신바예바.
'한국의 이신바예바'로 불리는 임은지의 거침없는 기록 행진이 아쉽게 멈춰섰습니다.
11일만에 대회에 나선 임은지는 훈련 부족과 맞바람을 이기지 못해 한국신기록 작성을 뒤로 미뤘습니다.
임은지는 4m를 가볍게 넘었지만, 4m 20의 벽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배에 남겨진 상처도 대수롭지 않은 듯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 했습니다.
<인터뷰> 임은지(한국기록 보유자) : “오늘도 기초적인게 안돼서 실수를 많이했는데, 아직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임은지는 장대를 잡은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급성장해 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까지 따냈습니다.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입니다.
또 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기에, 좌절하기 보다는 희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은지 : “파운드 좀 더 높이고, 장대 길이를 더 잡으면 아시아기록을 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스타 임은지의 끊임 없는 도전이 한국 육상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일인자인 임은지가 자신의 한국기록을 넘어서는데 실패했습니다.
오는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간 한계에 도전하며 세계를 매료시킨 미녀새 이신바예바.
'한국의 이신바예바'로 불리는 임은지의 거침없는 기록 행진이 아쉽게 멈춰섰습니다.
11일만에 대회에 나선 임은지는 훈련 부족과 맞바람을 이기지 못해 한국신기록 작성을 뒤로 미뤘습니다.
임은지는 4m를 가볍게 넘었지만, 4m 20의 벽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배에 남겨진 상처도 대수롭지 않은 듯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 했습니다.
<인터뷰> 임은지(한국기록 보유자) : “오늘도 기초적인게 안돼서 실수를 많이했는데, 아직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임은지는 장대를 잡은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급성장해 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까지 따냈습니다.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입니다.
또 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기에, 좌절하기 보다는 희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은지 : “파운드 좀 더 높이고, 장대 길이를 더 잡으면 아시아기록을 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스타 임은지의 끊임 없는 도전이 한국 육상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임은지 한국신 불발 ‘내일은 더 높이’
-
- 입력 2009-05-03 21:32:46
- 수정2009-05-03 22:32:08
<앵커 멘트>
여자 장대높이뛰기 일인자인 임은지가 자신의 한국기록을 넘어서는데 실패했습니다.
오는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간 한계에 도전하며 세계를 매료시킨 미녀새 이신바예바.
'한국의 이신바예바'로 불리는 임은지의 거침없는 기록 행진이 아쉽게 멈춰섰습니다.
11일만에 대회에 나선 임은지는 훈련 부족과 맞바람을 이기지 못해 한국신기록 작성을 뒤로 미뤘습니다.
임은지는 4m를 가볍게 넘었지만, 4m 20의 벽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배에 남겨진 상처도 대수롭지 않은 듯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 했습니다.
<인터뷰> 임은지(한국기록 보유자) : “오늘도 기초적인게 안돼서 실수를 많이했는데, 아직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임은지는 장대를 잡은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급성장해 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까지 따냈습니다.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입니다.
또 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기에, 좌절하기 보다는 희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은지 : “파운드 좀 더 높이고, 장대 길이를 더 잡으면 아시아기록을 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스타 임은지의 끊임 없는 도전이 한국 육상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
강재훈 기자 bahn@kbs.co.kr
강재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